|
안녕하세요
이제 회사 생활 15년정도 월급쟁이 입니다
비전도 없고 희망이 없는 월급쟁이라 하루 하루 불안한 삶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회사 4번정도 이직이 있었는데요
이번 회사는 2년차입니다 .... 중소 기업이고요
그런데 참 궁금하긴한데 직원중에 사무용품이나 비품을 아주 눈에 띠게 가져가서 개인목적으로 쓰는경우가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그전 회사에서도 아주 가끔 개인목적으로 쓰는경우 었는데 뭐라 할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사무용품 전반적인거 비품..... 일회용 커피 등등 개인용도로 무지막지하게 가져 가는데
헝글분들은 어느정도까지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 같은경우 비품쓰다 주머니나 외근시 가방에 들어가 있다가 집에서 쓰는경우는 종종 있씁니다
그게 정도것인데 소모품성이 있는것들을 너무 과하게 쓰는 직원들이 있어서리.....
뭐 개인적으로 쓰는 복사 또는 fax 이정도는 뭐 저도 뭐라 않해요 통상적으로 쓸수 있으니까 ....
그리고 개인적으로 소모품또는 비품중 비싼건 사서 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깝긴하지만요
커피믹스 하루 100잔 마시는거... 개인적인 출력또는 FAX 이정도는 뭐 통상적인건 괜찮은데 투명테임 A4용지 필기도구 소모품 이런거 아주 개인적인거 절대 구입하지 않는듯해서 이건 정도를 넘는듯해서요 한달로 치면 금전적으로 꽤되는건 둘째 치고 자취를
하는지 소소한거까지 가져 가버리니 ㅜㅜ 에효 엄무상 총무관련일도 병행해서 제눈엔 너무 과한거 같아서요 정도것 해야하는데 말인데 너무 과해서 고민중입니다... 현장에서 쓰는 노가다 장갑도 한타스씩 가져다 쓰고 이해불가....한두개정도 쓰는것도 아니고
이걸 다가져가서 어디다 쓰는지....전 손이작아서 개인적으로 사다쓰고 청구도 않하는데 너무 미운나머지.....
정말 딱 질색입니다.
그런 거지근성 가진사람 저희부서에도 있습니다.
지돈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줄 알아야 하거늘,
남한테 돈받을땐 반올림해서 받고, 지가 남한테 돈줄땐 반내림해서 주는 개진상입니다.
이런 거지들은 일도 못함. 모든 꼬라지가 완전 진따에요~ ㅎㅎ
일할땐 돌대가린데 그런거 챙길땐 잔머리굴려가면서 부서물건 챙기려들고, 사무실돈은 뭐 꽁돈이라고 생각하나..
참고로 저희부서는 가난한 곳임 ㅎㅎ
예전 모 회사의 지인이 해준 얘기가.
자기네 회사에서 짜르고 싶은 사람이 한명 있었는데
그사람이 아들 학교 가져다준다고 딱풀 한박스를 가져갔다나.. 그걸로 공금횡령 꼬투리잡아서 잘랐다고 하네요
물론 그 이유뿐만은 아니었겠지만, 그걸 빌미로 삼기엔 좋았겠죠.
암튼 뭐 한두개 정도는 상식선에서 가져다쓸순 있지만.
글쓰신걸로 보아하니 상식밖의 진상같군요.
저도 여기 한 직장에서 10년차 직장입니다. 정말 별 사람 다 있습니다. 여기서는 차마 까발리기 그렇지만
법인카드 사용하는 거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ㅠㅠ
글쎄요..회사에 가져갈만한게 없어서...ㅜㅜ 근데 커피믹스 랑 뭐 녹차 뭐 이런거
가져가는사람이 있나 보군요...친절한 영애씨에나 나오는 라미란만 그런줄 알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