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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 용평에 도착해서... Duke™님과 황태구이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황태를 좋아해서 황태 해장국도, 구이도 다 좋습니다.~
용평을 몇년간 다니다보니 이젠 반찬이 어떤게 바뀌고 추가되었는지 감이 잡히더군요.
이날은 국이 평소보다 짰습니다.
땡보가는길입니다.
오전에는 맑았어요. 구라청이 웬수죠... 아침부터 폭설을 기대했건만...
골드계곡이구요.
골드 정상입니다.
아침만 해도 괜찮았던거 같네요.
오전을 타고 점심을 먹는데... 진태원 탕수육 먹어줘야죠
점심을 먹고 듀크님과 빠이빠이 한 뒤 저는 대관령에 차를 세우고 선자령으로 갑니다.
남들 다 꽁꽁 싸매고 다니는데 혼자 덥다고 저러고 있습니다.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등산할때 패딩은 안입습니다.
선자령 정상부에는 상고대가 피었구요.
하산하고 집에 와보니...
평균연비가 15.7이 찍히네요 2톤짜리 4륜 SUV치고는 연비가 나쁘진 않은거 같습니다.
기름값도 많이 내려서 소모량을 금액으로 환산해보니 41500원정도 나오더군요.
다음 원정은 함백산 + 하욘입니다.~
멋지군요....
영하15도로 내려가지 않는한 패딩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영하로 무조건 내려가면 패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