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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턴을 하려면 온 몸을 회전시켜가며 했던 거 같은데, 요샌 속도가 좀 빨라지면서 업다운 하며 몸을 앞뒤로만 기울이면 방향전환이 되더라구요. 흡사 오토바이로 방향전환 할때 좌우로 누우면 되는 느낌 비슷? 스무스하게 이어지긴 하는데, 가끔 한쪽으로 너무 많이 틀어졌을때 위와 같이 방향전환을 하면 엣지가 걸리면서 엄청 미끄러 지기도 하구요. 보통 이렇게들 타시나요?
그리고 가끔 데크 막 덜덜덜 털리며 내려갈때 하체로 누르며 버텨야 할 거 같은데, 이상하게 하체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안난달까요? 힘은 주는데 힘이 빠지는, 흡사 꿈속에서 주먹질 하는 느낌 나더라구요.
버틴다고 버티는데 결국은 진동에 못이겨 속도를 확 죽이게 됩니다. 그나마 제 몸뚱아리에서 가장 쓸만한게 하첸데 하체가 약하다고 생각은 안해봤는데 탈탈 털리며 힘 안들어 갈 때 마다 단련을 더 해야하나 고민 됩니다. 65킬로에 스퀏은 최대 110까지 쳐봤구요..
그 외에는, 좀 아프게 넘어지다보면 겁먹고 몸이 굳으면서 체중을 테일쪽으로 싣게 되고 턴할때 뒷발차는 안좋은 습관까지 있는건 알겠고 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느낌 나는대로 써보긴 했는데,,, 좀 이해가 안되실지도 모르겠네요. 이해 간다면 간단한 어드바이스 좀 부탁드립니다.
오토바이 코너윅시 린아웃 자세가 나오는데 오픈 포지션에서는 고관절을 이용한 린아웃을 사용하여 턴을 만들죠.. 그리고 프레스 주는 방식도 하체로만 하는것이 아닌 고관절을 접어 상체를 데크의 노즈방향으로 접어주시는 방법으로 프레스를 줘서 데크의 턴의 완성을 만들어나가죠. 그리고 처음에 말씀하신 상체를 돌리지 안ㄹ고라는 말씀에 관련해서는 고관절은 회전이 되지 않도록 고정하시고 상하운동으로 만들어 가시면 데크에 강력한 프레스가 주어지실거에요.
제가 처음에 전제사항에 해당이 안되신다면 기초부터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 연습하시고 추후 오픈 포즈션 자셀로 타신다면 골반프레스와 린아웃이용하셔서 타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허접한 답변 도움 되셨늘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영상을 안보면 정확한 답변은어렵습니다... 다만 그냥 일반적인 경우로 설명해드리면
너비스턴-슬라이딩턴-베이직 카빙의 단계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카빙에 자동입문하신분들이 격는 증상이 많으신 듯 합니다. 저도 제대로된 커리큘럼을 거치지 않아서 그랬구요.
카빙자체는 별게 아닙니다. 로테이션이 없이 기울기로만 타게 되면 그게 베이직 카빙이지요. 보통 비기너턴을 하다보면 턴을 좀더 편하게 하기위해 자동으로 기울기를 주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면 업다운을 통한 너비스턴을 그냥 건너 뛰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다보면 슬라이딩턴으로 넘어가야할 라이딩이 갑자기 카빙으로 넘어가 버리는거죠. 그러나 업다운을 통한 앵귤레이션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베이직 카빙을 넘어서기 힘듭니다.
S자로 그리면서 타긴하고, 급사에서도 제동을 걸리니 최상급자도 타고 이것저것 하지만 영상한번찍어보고 충격먹는 경우도 많고, 누가봐도 멋있게 잘탄다고 보기는 어려운 자세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죠.
강습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고, 영상을 찍어서 조언을 구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보기엔 슬라이딩턴을 제대로 배우시는게 우선인듯 하네요
우선 정상적으로 시선 잡으면서 로테이션을 가져가면.역엣지는 절대 걸리지않아요
모글만나면 모를겠지만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뒷발차기하는거아닌가싶어요
한쪽으로 틀어졌을때 방향전환 이부분이 뒷발차기의심되는 부분입니다
저도 저번시즌까지는 그냥 타다 이번시즌 강습 받고 카빙시작하는 꼬꼬마라서 조언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시선과 로테이션만 잘 가져가면 역엣지가 날일은 없다.너무자주일어나면 뭔가 자세가 잘못된 것이다 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