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월22일 강촌리조트에 지인두분과 주간권을끈어서 다녀왔는데
정말 아찔한 순간이있었습니다
중급자 리프트에서 리프트를 타려는순간 앞으로미끄러졌어요
리프트지나가는 밑쪽에 떨어졌지요;;
저의 일행들과 다른분들은 리프트의자에앉았고 저는 그앞쪽에 떨어졌는데 안전요원들이
리프트입구와 앉는부분에쌓인눈치우느라 제가떨어져있는데도 리프트를 정지시키고않고
그대로진행하는꼴이되었습니다 저의 일행들은 리프트멈추라고 소리쳤구요ㅠㅠ
강촌은 아시다시피 중급자부턴 보드를 한쪽발에끼워야만 탑승이가능합니다
저는 보드에한쪽발이 묶인채로 떨어져있는상황이었는데 안전요원들이 리프트를멈추지않아 넘어져있는 제머리위로 리프트두대가 지나갔습니다
저는 제 데크가리프트에 부딪칠까봐 보드를 눕히는과정에서 발목이꺽여 발목을 살짝삐었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어서 정말놀랐습니다
리프트 두대가 제머리위를 지나간후에야 눈치우시던분이 리프트를멈추시곤 일어서려고 바인딩을 푸는 저에게 나가서풀라고 말을하셨습니다 저는 바인딩을 풀지않고서는 일어서기도 힘든상황이었는데도 리프트진행에 방해가된다는듯이 저를 바깥쪽으로 안내하시고는 다친데가있는지 묻지도않으시고
바깥쪽으로 나가서 바인딩다시묶고 들어오라고만 말씀하시더군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일단 사람이
넘어졌는데 다친데있냐고 물어보는게 예의가아닌지 강촌리조트 정말실망이었습니다
어제는 놀라서 어디가아픈지도 잘몰랐는데 오늘 아침에일어나니 발목이 어제보다 더 아픕니다
미끄러진건 제잘못이지만 고객의 안전을위해서 배치된 리프트진행요원아닌가요ㅠㅠ
강촌리조트에 항의를해야할까요?글고 혹시 병원에가게되면 병원비는받을수있을까요?
리조트측에 항의해보세요..
그러면 어떤반응이든지 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