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렸을때 부터 무릎에서 똑똑 소리나요.
친척들이 신기하다고 명절때마다 시키던 유일한 장기자랑이였답니다 -_-
중학교때 무릎이 너무 쑤셔서 병원병원을 돌아다니며 별의 별 검사를 다 했었어요.
동네병원에서 성장판이 끊길지도 모르니 큰병원을 가보라는 충고때문에,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다녔답니다.
증상은 못 잡아냈고 어릴때 기억이라 가물가물 하긴 한데 강남무슨 큰 병원이였는데 (무릎부분 최고 유명하다고 듣고 엄마가 데려감)
무릎이 부딪힐때 연골이 없어서 소리가 난다더군요.
당장 절뚝거리지 않을 정도면 괜찮은데 골반이 아프게 되면 수술을 해야된대요.(연골에 뭘 넣는다고 했는데 -_-)
지금도 보드 오래타면 무릎 너무 아프고 다리도 많이 절인데 골반은 안아파서 병원 안가보고 있어요.
골반이 휘는 듯한 느낌이 오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는 것만 잊지 않고 있어요.
90%이상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의심되네여~ 꼭 큰 병원가셔서 mri찍으시구여 전문의에 진단을 받아보십시요. 만약 인대가 끊어졌을경우 재건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걷거나 생활에 별 문제가 없다고 하셔서 방치하시다간 퇴행성 관절염 또는 반월상 연골이 찟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수술비도 문제지만 재활하는데 6개월이상 걸립니다(건강한 20대 초반 남성기준)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
그게뭐 보험이 잘안되더군여...이래저래..30만원정도 들었음...뭐 어쩃던 찍고나니..엑스레이랑 같은
진단받구여...돈아까워죽는줄알았음...그냥 계속약먹구 걸음걸을때 다리다안펴구 무릎 구부정하게 절뚝거리면서 역시 잘때두 무름 안펴구 그냥 구부리고자구 그러더니..이제 안나네여...뭐 물론 저에게만 해당되는내용입니다...^^; 후아 생전 태어나 보드첨타보구 그랬는데.....쪽팔림...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