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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티님이 올리신 글 보면서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스키장 처음 가서 보드탈때가 젤 좋았던거같아요.
헝글도 몰랐었고 렌탈장비,옷 빌려서 부츠끈 묵는거 조차
몰라서 샵 직원분이 알려주셔서 탈정도로 무외한으로 스키장
가서 슬롭을 보니 하아~ 알려주는 사람 없이 데굴데굴 굴러서
내려오고 덜덜 떨리는 다리 부여잡고 남들 타는거 보면서
처음 낙엽이란걸 했을때가 보드타면서 젤 행복했던거 같네요.

장비 조차도 모르고 타다가 내 첫 장비를 갖게 되었을때
뿌듯함과 언능 보드장가서 타야겠다는 맘에 설레일때도 행복했고 ㅋ

지금은 장비에 눈이 멀고 멋진 라이딩 영상에 눈 시뻘게져서
밤새도록 돌려보고 , 이때부터 저의 흑막의 역사가 시작된듯 ㅠㅠ
엮인글 :

센쇼

2015.01.31 11:06:51
*.168.70.32

지금 제가 제일 행복한 때군여!!!

이제 내리막만 남은건가..


건방진벼룩

2015.01.31 13:09:56
*.33.160.25

무경험여자님ㅋㅋㅋ 뭘 벌써 그런거 생각하세요~~~ 일단 펀보딩하면서 즐기세요 ~ 때되면 알아서 장비병 생겨요 ㅠ

센쇼

2015.01.31 13:33:19
*.168.70.32

벌써 생겨서 문제죠 ..ㅋㅋㅋ

물꼬기2

2015.01.31 11:08:46
*.62.234.211

저는 8년 삽질하고 처음 슬라이딩턴 배운날이요 ㅋㅋㅋ
시선과 로테이션!!! 하악. 내가 원하는 대로 보드가 움직이다니!!

건방진벼룩

2015.01.31 13:10:39
*.33.160.25

다들 턴이군요..전 독학으로 낙엽할때 ㅋ

chobo88

2015.01.31 11:10:21
*.231.227.86

처음으로 S자 성공했을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하지만 그건 뒷발차기였을뿐..ㅋㅋ


건방진벼룩

2015.01.31 13:11:23
*.33.160.25

전 낙엽할때 ㅋㅋ
저도 첨 턴할때는 이제 나도 되는구나~~
그냥 이런생각?

Non-Toxic

2015.01.31 11:20:19
*.165.164.94

속도 공포감을 이겨냈을 때. 무서워서 내려가다 중간중간 멈췄었는데 극복 후 계속 속도내면서 가니깐 새로운 세상이네요ㅎ

건방진벼룩

2015.01.31 13:11:45
*.33.160.25

속도는 아직 무섭 ㅠㅠ

페가시스

2015.01.31 11:22:36
*.122.200.11

전 지금이요...저번주 주말에 비기너턴 성공했어요 -__-+  이틀전에 평일야간보딩하러 와이프와 갔는데  토우사이드 비기너턴이 잘되서 S자를 그리길래 재밌네요 ~.~;  

건방진벼룩

2015.01.31 13:12:17
*.33.160.25

축하드립니다. 장비병에 걸리지 않으시길 ㅠ

고양시민

2015.01.31 11:23:59
*.106.197.2

처음 내 장비를 샀을때~ 그때부터 장비병이 생겼네요~ㅎㅎㅎ

건방진벼룩

2015.01.31 13:13:01
*.33.160.25

완치할수없을까요? ㅠ
암보다 더 무서운 병 ㅠ

APPA

2015.01.31 11:25:51
*.187.114.10

첨에 .. 보드장이래서 갔다가 .. 직활강반복 하다  가르쳐 주는 사람들 한테 눈팅으로 낙엽질을 한뒤 .. 


인터넷 영상으로 .. 공부해서 에스짜를 처음 그렸을때 . 

나무1009

2015.01.31 11:26:55
*.51.223.147

저도 우연히 처음 S성공했을 때가 가장 설레고 기쁨에 겨웠던거같아요!!!

곱등이에 시선처리도 하나도 안됬지만...그냥 행복했었어요!ㅋ

1004s

2015.01.31 11:27:37
*.47.84.240

비발디에서 비or싸리눈 오던 날 테크노 전세내고 혼자 내려왔을때요~! 황제보딩이란.. 비가 와도 좋더군염ㅜㅜ!

꼬마늑대

2015.01.31 11:31:49
*.112.73.2

역엣지먹어서 3~4M정도 날았는데,몸아픈데 없이 바로 일어났던때요.

낙법마스터가 된기분..ㅋ

십년째낙엽중

2015.01.31 11:32:38
*.183.104.60

다들 비슷한것 같네요 ㅋㅋ

 

1. 첫 S턴 성공해서 안넘어지고 끝까지 내려왔을때.

2. 첫장비 사고 딱 탓는데 엣지가 깊고 예리하게 박혀서 돌아갈때.

3. 눈이 펑펑 오는날 보딩할때.

 

이정도!?ㅎㅎ

유정식

2015.01.31 11:35:32
*.111.148.127

스키장 가려고 차 샀을때?ㅋㅋㅋㅋ

야춘

2015.01.31 12:01:32
*.36.148.176

일에 지치고 힘들고 다 내려놓고 싶지만...보드 타는 순간은 모든걸 잊게되더군요~!
슬로프 정상에서 크게 숨한번 쉬고 보딩 하는 그찰나에 행복을 느끼네요ㅋㅋ

Bananaswag

2015.01.31 12:03:02
*.211.189.93

첨으로 휘팍 디지 깔끔하게 내려왔을때? 백원 성공했을 때?

팬텀라이더

2015.01.31 12:30:51
*.7.52.54

처음 장비 샀을때요~~

Sck

2015.01.31 13:49:20
*.224.188.73

리프트에서 나보다 못타는사람 처음으로 목격했을떼?

평지가 나왔을데 다멈춰서 스케이팅 하는데 나만 내리막에 다달었을떼 (단지 무거워서이지만)

너무추워서 -30도 (체험온도아님 진짜온도) 한번 내려오고 들어가서 맥주한병. 나가서 한번 타고 들어와서 맥주. 무한 반복. 운좋게 맥주 스페셜날.

한번도 안넘어졌는데 온몸에 눈 묻은날.

늘처음

2015.01.31 15:37:44
*.29.125.212

음.. 저는 콧물 휴지로 닦았을때 ㅡㅡ;

달리고돌리고

2015.01.31 17:33:41
*.223.30.157

턴이 아무래도 기억에 남아요 성우 브라보 옆 그초급 슬로프가 기억에 선해요ㅎㅎ

반쪽보더

2015.01.31 18:23:58
*.36.157.159

음...저는 지금이요.
오늘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

사실 저도 곱등이인거 알고 있었는데
누구도 "자세 바꾸셔야 해요~" 라고

조언을 해 주시는 분이 안 계셔서
그냥저냥 탔던 주말보더였어요.

그러나 오늘, 무엇이 잘못되었고,
무엇을 바꾸고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습관처럼 몸에 배여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모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허보더2

2015.01.31 23:13:17
*.7.52.77

사람들이 내 트릭보고 환호성지를대
안되던 트릭 깔끔하게 정자세로 성공했을대
복장에 불편함이 없을대

Lucy♡

2015.06.02 02:29:27
*.62.215.64

1314 시즌 야간보딩때 사람이 없는 아테나2 사이드에서 멍하니 앉아있을때요^^

건방진벼룩

2015.06.02 07:51:31
*.62.213.37

헐;(;;.'울ㄹ티니래처주냐 ㅓ아퉅.:'ㅇ우눙
이게..언제적 글인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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