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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헝그리보더 강의 영상 등을 나름 많이 보고 정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항상 친구들이 물어볼때면 정확히 대답을 못 하겠더라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숏턴만을 카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은데


우선 제 생각에는


카빙턴에도 숏턴과 롱턴으로 나뉠수 있는거고 슬라이딩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이 카빙과 슬라이딩의 차이를 제 방식대로 설명하자면


카빙은 회전 반경을 그대로 유지하며 턴을 도는 것이고


슬라이딩은 회전 반경을 뭉개면서 도는 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좀 더 자세한 설명 또는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 지적 부탁 드려요~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5.02.01 20:15:45
*.214.199.103

카빙은 슬립없이 엣지날로만 라이딩 하는걸 말하고요...

 

슬라이딩턴은 과도한 상체로테이션 이나 무릎스티어링을 통해 일부러 슬립을 내는 턴을 말하죠

 

개인적으로 카빙과 슬라이딩 턴을 비교하는건 틀렸다고 봅니다

 

슬라이딩턴과 너비스턴을 비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혼자 주관적인 생각이어요 ㅋ

붉은사자

2015.02.01 23:21:53
*.197.211.38

음.. 한번 고민해보겠습다 ㅎㅎ

늘처음

2015.02.01 20:26:29
*.29.125.212

저는 어느순간부터 고민하지 않는부분인데

카빙은 날박아타고

슬턴은 눈훌터가며 탄다라고 정의내리고

그냥 연습해요 머리속이 복잡하면 잘안되더라구요

붉은사자

2015.02.01 23:22:18
*.197.211.38

맞는 말씀입니다. 즐기는 자를 당할자 없다고 하죠 ㅎㅎ

쯔보

2015.02.01 20:44:01
*.199.123.96

경사의 흐름에 맡기는가 그렇지 않은가 차이로 볼수있지 않을까요

슬턴 자체가 급경사에서 속도 제어하면서 내려오는거고

카빙은  슬립없게 최대한 엣지를 세워서 쏘는거니...


걍 제생각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붉은사자

2015.02.01 23:23:02
*.197.211.38

경사의 흐름이라.. 그것도 좋은 설명 방식이네요 ㅎㅎ

하늘을나르는미역

2015.02.01 22:18:17
*.36.148.166

일본에서는 슬라이딩턴을 드리프트턴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자동차로 드리프트 하는 모습을 연상해보면 딱 맞는거 같아요. 글쓴이님 생각도 맞는거 같고요. 저는 보여지는 자세로 판단할 때는 상체 로테이션이 먼저 들어가면 슬라이딩턴, 상체하체가 동시에 움직이면 카빙턴이 되는거 같아요

붉은사자

2015.02.01 23:24:28
*.197.211.38

로테이션 개념에 대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aAgata

2015.02.01 22:23:46
*.35.33.102

보딩강좌-라이딩 메뉴 들어가셔서
비기너카빙편을 보세요..
박정환프로님께서 카빙턴과 슬라이딩턴 차이점에 대해 잘 설명해놓으셨어요..
요약하자면 상체와 하체 로테이션에 따라 다르고 엣지로 타느냐 베이스로 타느냐의 차이라고 보심 될듯 해요..

붉은사자

2015.02.01 23:19:20
*.197.211.38

하지만 카빙과 슬라이딩 둘다 엣지로 탄다고 봐야 하지 않나요? 아니 스노우보드의 모든 턴은 엣지로 탄다고 생각합니다. 경사와 수평인 직활강을 제외하고는요.

aAgata

2015.02.01 23:31:04
*.35.33.102

"비밀글입니다."

:

붉은사자

2015.02.02 17:52:51
*.87.60.233

아~ 그러네요 상급자 코스에서 엣지가 많이 서있다 보니 엣지로 탄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결국은 베이스면의 활용이 더 많겠군요~ 감사합니다

차이점

2015.02.01 22:26:22
*.57.236.154

카빙은 노즈가 지나간곳을 테일이 지나가는걸 말하고 슬라이딩은 노즈보다 테일의 회전량이 많은걸 말합니다

붉은사자

2015.02.01 23:16:00
*.197.211.38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coldtest

2015.02.01 23:19:05
*.226.177.31

차이점님의 말을 조금 더 보충하자면.

턴이 그린 호의 모양이 카브드턴은 펜슬라인이고. 슬라이딩 턴은 테일이 노즈보다 회전 각이 더 커서 카브드 턴보다 굵은 넓은 자국을 남김.


붉은사자

2015.02.01 23:20:57
*.197.211.38

네 설명 방식의 차이가 있지만 저와 같은 개념이군요 감사합니다

Delos

2015.02.02 08:00:16
*.36.144.251

슬턴을 엣지로 탄다는건 잘못된 생각 같구요.
슬턴은 베이스를 두껍게 써서 다운 동작 들어가면서 로테이션과 스티어링을 주어 눈을 미는느낌으로 슬립을 내는 턴이고
카빙은 슬라이딩에 비해 로테이션을 자제하고 프레스로 엣지를 주어 턴진입과 마무리를 엣지로 마무리하는 턴을 말하는 것 같아요

붉은사자

2015.02.02 17:51:25
*.87.60.233

음.. 네 곰곰이 생각해보니 엣지로 탄다는 표현은 맞지 않은거 같고 말씀하신대로 베이스를 두껍게.. 즉 베이스의 포션을 엣지 보다 더 많이 사용한다고 설명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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