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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오전 9시 30분경입니다. 슬롭에 10여명 내외로 있네요. 10시 이후 사람이 좀 늘기는 했지만,
다들 아시다싶이 사람이 없는 지경이죠.(강촌에 문 닫으면 안돼!!)
어제밤에 보강제설을 한 듯 나무들이 눈에 맞은 모습을 보였고, 설질은 좋은 편에 속했네요.
다만 페가수스 중간 왼쪽편과 하단 1/3지점에 아이스반이 약간 보였고, 디어 급사 상단은 설질이 좋았는데,
하단 완만한 경사가 오히려 너무 강설에 정설이 제대로 되지 않은 듯 곳곳에 감자도 보이고 좀 울퉁불퉁했네요.
오전 영하8도로 시작하여 12시경 0도를 보였고, 저는 일이 있어 3시간 열심히 탄 후에 귀가했습니다.
일교차가 너무 심해 12시전에는 타기에 딱 좋은 날씨를 보이나 12시 이후에는 급격히 영상으로 올라가서
좀 덥네요.
내일도 오전 9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월달 야간만 주구장창 다니다가 주중오전에 가니 너무 좋네요.
슬롭 상태가 너무 잘 보이고, 사람이 없어서 타기에 좋네요.
참고로 페가수스 왼쪽편에는 Fisher에서 진행하는 스키고속활강강습을 위해 기문을 설치해서 왼쪽1/3은 고속활강강습생 전용으로 사용 중이라 각 슬로프가 넓지 않은 강촌에서는 이런 것이 불편함으로 다가오네요.
소식 감사합니다
낮동안 많이 녹지말아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