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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제 곰말에서 좋은 설질에 감탄하며 즐기다 왔습니다.
헌데 스키장에서 3가지 교훈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교훈. 장갑은 부츠에 끼워두자
제가 깜빡하고 보호대,장갑,고글 가방을 안가져갔네요
보드백이 차에 있으니 당연히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부츠는 보드백에 항상 넣어둡니다.
하지만 전 장갑을 우측발엔 우측장갑 좌측발엔 좌측장갑을 꽂아둡니다
안헷갈리거든요 어느발이 우측발인지..
냄새 안납니다. 냄새나면 바인딩에 끼워두셔도 됩니다
그래서 장갑 딱 끼었죠
아쉽게 고글은 없었습니다.
두번째 교훈. 비상금을 챙겨두자
세상에 얼마나 급했으면 지갑도 안가져갔습니다..
다행히 핸드폰,시즌권 케이스에 만원을 항상 꼽아둡니다.
이런일을 대비해서 ㅎㅎ
다행히 간식 사먹을 돈은 있었네요
세번째 교훈. 이거 중요합니다
곰말 88리프트에서 하차하는데
4번자리에 있었습니다
헌데 3번자리에 있던분(구피스탠스)
저 4번자리에서 레귤러스탠스로 있었습니다.
헌데 하차하는 순간 이분이 절 등지고 낙엽시전..
전 4번자린데..이대로 못내리면 다시 내려가는건데..
이분 낙엽제동이 갈려 내려가질 못하고 넘어집니다..
이대로 리프트를 타고 내려갈 순 없거든요..
그렇잖아요 .. 리프트 타고 내려오면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뛰어내렸습니다
높아요 좀... 베어스 리프트 타보신분들 알겁니다
타고 내리는순간만 스피드가 붙습니다
뛰어내릴때 정말 펄쩍 뛰어내렸습니다
헌데 제 데크의 탑시트는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발을 살짝 밀면 미끄러집니다
011이 좀 많이 미끄럽죠 ㅠㅠ
아차하는순간
발에 뭔가 걸리는겁니다
아..헝글 스텀패드 고마웡
Ps.헝그리 뉴에라 한번 공구해주시면 좋겠네요 ㅎㅎ
스텀패드 넘 이뻐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