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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보호대 구입하려다가 의문이 드네요.
허리나 손목 무릎이 골절되었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골반이나 꼬리뼈가 다쳤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는데 (제가 못들은건가요^^;;)
엉덩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도 아픔을 견딜수 있다면...
굳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제가 제대로 된 아픔을 겪어보지 못해서인가요??ㅎㅎ
제 실력은 넘어지지 않을정도로 왠만한 슬로프를 내려오는 정도이구요.. (결코 잘탄다는게 아닙니다.^^)
배우는 동안 수차례 넘어졌지만 그다지 큰 아픔은 겪어보지 못했거든요.
이제 트릭을 배워볼까 하는데 트릭하는데 (넘어져서 아픔을 견딘다면) 꼭 필요할까요?
이에대한 의견좀 부탁드려요.
아놬...경험이 철철 묻어나는 댓글이군요...ㅠㅠ
꼬리뼈 아프기 시작하면 생활이 괴로워져여..
오래 앉아있거나.. 힘줄때 등;;;;
꼭하세요..
2년전에 다쳤는데 아직까지 아프네요..
사과쪼개기 하고나서 나 똥싼거 같다........ 라는 느낌을 아직 모르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자,,,,,, 설사병 제대로 걸린 느낌입니다.;;
토턴중 급강하하는 스키어에 부딪혀 날아가서 엉덩이부터 떨어지면
아... 골반+꼬리뼈도 깨질수 있겠쿠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속도가 붙으면 붙을수록 한번 넘어지면 대 to the 박 이라는건 아시겠죠?
트릭은 넘어지면서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헬멧이랑 보호대 없이 하다가는 지옥을 볼 것이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