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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느끼는 일이었지만...
오늘 잠시 동영상 자료실 보다가 한 분의 글에 달린 카빙 논란을 보고
씁쓸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각설하고...
게시된 글이나 동영상에 수준 이하의 댓글들을 보면
로그인을 하게 만드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졸지에...논란의 글을 올린 역적으로 몰리는 경우가 있지요..
물론 그런 의도로 올린다는 몇몇 헝글러도 있다고 들었지만...대부분은 아닐 듯합니다.
굳이 원포를 부탁한것도 아니요...묻고 답하기 게시판도 아닌것을...
공격적인 지적질에...그것도 상식 이하의 비꼬는듯 폄하댓글이 올라모면....
옳타꾸나...극 소수지만 몇몇 분들의 비상식이 판을 치는 곳으로 변하더군요.
제발 올라온 글이 길더라도 정독을 하고...동영상도 끝까지 보구
한번만 생각이란 걸 하고 댓글을 달면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으련만...
요점도 파악 못하고..실수로 간주되는 말꼬리만 잡고... 졸지에 논란의 대상으로 만들고..
댓글만 열심히 보고 댓글을 다는 건지...내용의 중심은 어딜가고
어느새 주제는 삼천포로 빠지고...
몇몇 혈기 왕성한분들....헝글에서 만큼은 신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했나요...
고인이 된 그분이 말이 다시 듣고 싶네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저도 가끔 원포를 위해 동영상을 올려보고 싶지만..
무섭습니다~
추천 많이 얻으실듯!
방금 우연히 저도 그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고 기분이 꾸리꾸리해져서..
다시 자게로 돌아왔는데 이 글이 딱! 있네요 ㅎㅎ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지난번에 제가 댓글로도 달았던것 같은데
결국 해당 커뮤니티의 퀄리티는 커뮤니티에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달려있죠.
제가 몇군데 메이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이런 커뮤니티에서 자정작용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결국 누군가는 통제를 해야하고 지켜야할 선을 만들어주어야 하더군요.
+플러스) 조금은 빡빡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보이지 않는 이 규율을 누구도 예외없이 들이대고 지켜야 한다는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내에서 많은 분들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로 하죠.
조그만 동호회 하나를 해도 파벌이 생기고 그러는데 헝글같이 큰 커뮤니티에서 이말 저말 안나오면 또 좀 인간미가 없는 것이겠죠 ㅋㅋ 둥근사람들은 계속 둥글게 둥글게~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헝글에는 파벌이 많더라구요.. 사진첩에만 계시분들만 있는가 한편
동영상 게시판에만 있는 분들도 있고..
특정 일부 사람만 그런거니까 폭넓게 이해하세요..
자게는 키보더라서 동영상 게시판에 가면 할게 없네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