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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가 지난 달 비발디파크 발라드(초급)에서 타고 내려와서 아래 광장에서 바인딩을 풀르고 들어가려고 걸어가고있었습니다.
갑자기 뒤에서 스키어가 꽝하고 부딫치고는 눈깜짝할사이에 제 와이프는 몸이 떠서 머리와 등을 땅에 박아 넘어졌고 가해자는 약 7~8m 앞에서 넘어져 있더군요.
와이프가 아에 움직이질 못해서 패트롤이 와서 의무실에 가서 누워있다가 응급차를 타고 춘천병원에서가서 씨티와 엑스레이 촬영을 했습니다. 몸 통증이 심해서 몇일 동안 통증치료를 받다가, 다리가 찌릿찌릿하다고해서 엠알아이를 찍으니 디스크 판명이 났습니다.
피해자인 아내입장에서 뒤에 눈도 있는게 아닌데, 몇 일전에는 가해자 엄마가 왜 피하지 못했냐는 말을 하더군요.
가해자는 13살 소녀이며, 현재 가해자 엄마는 지금까지의 치료비 (약 300만원)에서 보험처리 되는부분만을 보상해준다는군요.
즉, MRI촬영이나 비급여부분으로 처리된 치료는 보상을 안해주겠다는 말 같습니다.
병원까지 스스로 걷지도 못하는 아내를 봤으면서 하는말이라고는..
이 상황에 어떻게 처리를 해야 맞는건지요? 검색을 해봐도 광장에서 보드를 들고 걸어가다가 부딫친 사고는 찾기가 힘드네요..
네 패트롤경위서는작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걸어가는데 다른차가 주차하러들어오면서 뒤에서 밖은격이네요... 이건 인사사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