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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초중급 슬로프를 이용하고 있는 초초초초보입니다..
문득... 오늘 스키장갔다가 초중급 슬로프 리프트 대기줄...
거기까지 쌩~ 가가가각하고 급정거로 멈추시는 분들이 보였는데..
저만 위험하다고 생각되는걸까요...? (겁이 너무 많은건가..)
보드 스키 불문하고.. 그렇게 타시는 분을 몇분 뵀어요.
슬로프에서 가가각 소리만 들려도 무서워서 뒤돌아보는데..
리프트 대기줄까지 날라오시는 분들 보면 무서워죽겠어요;;
속도는 어찌나 빨라보이는지 ㅠㅠㅠㅠ
날씨가 워낙 추워서 리프트 대기줄에 사람이 많이 없기도 했지만...
그렇게 타고 다녀도 되는건지 궁금해요...
그러면 안되는거겠죠?;;; 속도만 제어할 수 있다면 상관없나요?
정말 공감입니다.
지산에서 뉴오렌지 타고내려오는데 초급자스키어가 모르고 올라왔는지 쩔쩔매다가 결국 내려가시던데
바로앞에 보더분을 확 치더라구요 스키어분은 스키 다풀어지고 뒹굴고,..
보더분도 꽤 크게 넘어지셨는데도 불구하고 패트롤들은 오렌지 앞 슬로프에서 3명이서 노가리 까더라구요
다른한분이 손 크게 흔들면서 패트롤 패트롤 크게 소리침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한명이 발견해서 그냥 걸어오네요 세명다 스키 다푼상태로요.
불과 거리는 오렌지와 뉴오렌지 사이 합류되는 슬로프 구간이였기때문에 10미터도 안되는 거리였거든요.
정말이지 안전보딩 해야할듯합니다 ㅎㅎ
조금 불안하죠.. 부딪히는 사람들 많이봣어요..
제어가 가능해도 위험한건 마찬가지...
자제를 해야할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