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평에 혼자서 또
셔틀타고 장비가지고 당일로ㅎㅎ.....
다녀왔어요.
하이원 혼자 갈땐 홀로 원정
난생 첨이라 좀 침울햇는데
막상 하이원 가보니 별 일도 아니더라구요.
혼자 처음 가는 큰 스키장에서
감탄하고 구경하고 신기해 하느라 ㅎㅎ
그래서 용평은 좀 편한 마음으류 갔네요.
가서 실력좋으신 사진작가분과
사진도 많이 찍어서 더 기분 좋고
(보라돌이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간에 어쩌다보니 합류하게되서
플래쉬 들어주시고 도와주신 동구밖오리님
라이딩 칭찬해주시구 원포까지 하주신
카시레벨2 님! 닉넴을 몰라용.. ㅋㅋㅋㅋ
감사해요.
용평은 제가 생각한것 보다 ㅠㅠ
훨씬 ~ 큰 스키장이더라구요.
정말 놀랬고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제 친정집 대명이 정말 작은규모구나
느껴지기도 했어요.
골드쪽, 레인보우쪽, 메가그린
이렇게만 탔는데
메가그린은 무슨 슬로프가 ㅋㅋㅋ
광야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길디긴 렌보파라다이스 보단
저는 골드환타스틱이 더 재미졌어요.
메가그린은 시야가 트여서 짱이였구요.
주간 당일이라..
많은 슬로프를 다 타보지 못한게
조금 아쉬움이 남는 원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사진 남겨와서 기분 짱인 어제였어요 ㅋ
그럼 저는 이제 출근준비인
씻고 변장을 하러... 도망가겠숩니닷 ㅋㅋ
좋은 아침들 되셔요 :D
꽃보더 셨군요 으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