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팍 시즌권자입니다..
작년에는 용평 시즌권자였구...그전에는 무주시즌권자...
하여간...
지난주 일욜날 용평을 갔습니다...이유는...여친이 가자구 해서...ㅡㅡㅋ
메가 타다가...
킥커글 들어갔죠...
아는분들은 알다싶이...지난주 일욜날 용평 메가에서 기문 대회를 했답니다...
좌우명이 만수무강이기에 4년차이지만 킥커, 펀박스, 그라운드 트릭 절대 안했습니다..
근데 올해는 밍숭맹숭해서...킥커를 뜁니다..
휘팍에서 하루 뛰어 봤습니다..
머...하여간...용평...킥커...마지막...구간...
겉으로 보기엔 작아보이더군요...
훗...
그냥 내질렀습니다...
진입하자 마자...뭔가 잘못된걸 알았죠...
겉보기 보다...킥커가 크더이다..게다가 립이 위로 말려있더군요...
거기서 킥커 초보가...펌핑을 했으니...
여친...밑에서 보다가 저 죽은줄 알았답니다...
엉덩이 랜딩 후 머리랜딩, 뒤 180 백플립 뒤 배랜딩...
그리곤 벌떡 일어났습니다...
쪽팔려서...ㅠㅛㅠ
솔직히 일욜날 밤에 잠 한숨도 못잤습니다...꼬리뼈가 부어서 모로 자다가 바로 누우면 잠이 저절로 깨는 신기한 경험을...ㅜㅛㅜ
월욜날 출근하고 9시가 되자마자...회사 근처에 있는(대치동)광동 한방병원 가서..침 맞고 물리치료 받고...약먹고...
다행히 뼈에는 이상 없다구 하더이다...
암만 여자친구가 보고있다고 해도...목숨걸고...들이대는 무모한 짓은 삼가하시길...
그리고 헬맷은 꼭 착용하시길...
구매한지 일년만에 처음 착용했는데...
아니믄 지금...숟가락 놓았을지도..모릅니다...덜덜덜...
안전보딩이 완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