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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팍에서 야간을 타고
심야보딩 시작 하자마자
토턴시 기울기가 가슴까지 내려 가는걸 느끼면서 진입 마무리시
모글에 한번 튕기며 착지를 쇄골로 해버렸습니다.
쇄골과 슬로프가 부딛쳤는때
아~ 내뼈가 눈땡이보다 약하다는걸 한번에 느끼는 뚜둑 소리.....
쇄골 골절 상태로 2시간10분을 간신히 운전하여 청주 병원에 도착해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뼈가 완전히 분리 됐네요...ㅠㅠ
얼마 안남은 시즌 안전보딩둘 하세요~
슬로프가 뼈보다 강합니다. 이길수가 없어요~
아~ 슬로프네 1인 사고시 리조트 내에서는 보험처리가 안된다네요~
그리고 웰팍 의무실은 그냥 없는거나 마찬가지니
사고났을때는 그냥 빠르게 119 부르세요.
알아서 운전해서 빨리 병원으로 가라네요 ㅋㅋ
제일 개까운 엑스레 찍을 병원은 30분거리에 횡성 무슨 2차 병원이랍니다.
몇년전 지인이 쇄골뼈 부러져 서울 병원 델고 가는데 차가 덜컹거리기만 해도. 아파 죽을려고 하던데
아무튼. 쾌차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