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 시즌권 어제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산 시즌권인데...시즌권 참 허술하네요..ㅎㅎ

어제 아침에 우체국 택배에서 배송한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한 10분지나니까

합덕우체국에서도 배송번호 맨끝자리 숫자만 +1되서 문자가 오더군요..

충남 합천... 전 서울인데 말이죠..ㅋㅋ

혹시나 배송차질로 2개로 나눠서 오는데 엉뚱한 사람한테 가는건 아닌가 싶어서 전화를 했더니^^;;

동명이인인데 전화번호가 잘못 입력되었다더군요.. ㅎㅎ

그리구 점심때 제 시즌권을 받았습니다. 택배 박스를 양면테잎으로 붙혔는데 양면테잎은 이미 무용지물이고

내용물 없어져도 모르겠더라구요.. 포장을 왜 그따위로 하는지..ㅎㅎ

다행히 시즌권은 잘 있고 케이스도 깨끗하고 비교적 맘에 듭니다만...

벨크로 찍찍이 불량은 저만 그런게 아닌가 보더군요.. 이부분에서 빵터졌습니다..캬캬

찍직이에 까슬까슬한 부분이 반대편에 부착되있더군요..하하하하

이걸 어떻게 사용하라는건지 -_-;; 한참 고민했습니다..

결국 수선집에서 다시 반대편에 박았죠..ㅎㅎ

암튼 시즌권 처음사는데 기뻐서 주절주절했어요^^

서울사람인데 베어스 지산 곤지암 대명은 다가봤는데 양지는 구경도못해봤거든요.

근데 양지가 한적하다고 해서 양지로 가는데 잘 가는건지...ㅎㅎㅎ

암튼 양지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