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무주 에 다녀왔습니다..
집이 부산인데 무주는 사람이 많고 해서 하이원 가다가
처음으로 무주에 다녀왔습니다.
무주에서 중급자에서 내려오는데
여자세분이서 나란히 내려오시다가 동시에 세분다 넘어졌습니다...
이거는 제가 피할려고해도 도전히 방법이 없어서 쓸려고 하다가 저도 살짝 넘어졌습니다 넘어져서 오른쪽 방향으로
살짝 가는데 반대쪽에서 꼬마아이가 넘어져서 제방향으로 오는겁니다 그래서 부디쳤죠
경미하게 부디쳤죠 뒤에서 부디치지도 않았고 둘다 넘어져서 동시에 옆으로 살짝 부디쳤죠
근데 꼬마 아이 아버지가 오셔서 뷁~~~~~~~~~~~~~~ 하는겁니다.
그래서 일단 이야기 드리고 미안하다고 하고 했더니
보험은 들었니 아이 다리가 안 움직이는것 같다니 무슨일 생기면 어떻게 할거니..
아놔~~저도 매날 헝그리보더에 와서 예의범절도 배우고 해서
비록 제가 잘못을 안했더라도 항상 미안하다고 하고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한순간에 무너져내렸습니다....
바로 저도 그아저씨한테 장난하냐고 중급자에 아이를 대려와도 되냐고
욕할려고 한다가 꼬마 아이도 있고 해서 그냥 법으로 하자고 하고 왔습니다..
다시 슬롭에서 내려온는데 그 꼬마 아이 아무렇지도 않게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게 아닙니까....
참고로 꼬마아이가 그때 처음으로 보드배워다고 합니다...근데 아빠때문에 중급자에 올라왔다고 하던군요
이거 이제 살짝만 부디쳐도 병원비니 의무실가지니 무서워서 보드도 못타겠습니다..
내가 잘못안했어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안픈시데는 없냐고 물어보는 센스~~
꼬마아이들아~~~~~~~~너희가 보드장에서 제일 무섭단다 ~~~
특히 직할강 하는 A특공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