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결국 창의적이지 못한 교육과 창의적인 인재가 대접 못받는 사회분위기가 근본적인 문제라는 얘긴데...

개발자는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공감가는 글이네요.

90% 동감하는 예기입니다.

특히 SI분야에서 최근 3~4년내에는 개발자를 부품 취급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늘었습니다.

코딩 좀 할만하면 프리랜서 한다고 나오는 이유가 다 있죠...

요즘 신입들 보면 전공자들이 안 오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면 뻔 하죠...

학교에서 비싼 등록금 내고 열심히 배우고도 왜 다들 공기업으로만 가려할까...?

부품 취급받는 환경에서는 창의성이란 달나라 예기일뿐...

IT쪽 엔지니어(개발,운영,시스템,네트웍)들 보면.. 그냥 소모품이랑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근속연수도 짧아서 일은 3~5년차가 대부분 하는 듯..

'창의'라는 건 기대도 못해보죠.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네네 거리며 맞춰 돌아갈 뿐..

IT에 대해 전혀 문외한인 높.으.신 분들이 '이거 되지? 좀 해보지?' 하면 '네! 바로 됩니다!" 하고 넙죽 받아오고,

사원, 대리 나부랭이들은 말도 안되는거 받아온 팀장, 과장들 지시에 그저 까라면 까라는 대로..ㅡ_ㅡ;;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안된다고 생각한다는건 시기상조 같구요.

워크맨 같은 경우와 같이 높으신 분들이 걍 밀어붙여서 대박 났단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게다가 애플도 잡스가 대단한거지...

애플 분위기 자체는 삼성이랑 비슷합니다. 까라면 까는거.... 단지 윗대가리가 제대로 명령을 내려주는 것 차이...

기사 내용에는 전반적으로 동의하는데...

일본에 혁신적인 소프트웨어가 없다니...좀 동의하기 어렵네요

저는 저 기사제목 읽으면서 딱 닌텐도 DS 하고 Wii 생각나던데...

우린 저것보다 더 하지 않나요? -_-

모든 개발자분들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자신의 어느정도의 스킬을 믿고 그곳에서 안주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