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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해서.

조회 수 1911 추천 수 0 2015.02.26 17:34:24

31살입니다


설날때 말씀하시네요


다음은 너 차례다 라고


여친도 없지만 있다고 해도 결혼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다 단합한것처럼 하나하나 결혼을 해버리니


설날때 2회 방영한 선남선녀 였나요 거기서 나온 남녀처럼


너무 늦게까지 생각없다가 나중에 선도 못볼 나이가 되고


그때가서 내가 저사람들 처럼 나이먹고 결혼하고 싶다라는 등의 딴소리하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구요



또 결혼은 하지 않으면 우울하고 부모님에게 친척들에게 서운함만 주게 되는걸까요

아닌걸 알지만 그런 분위기라서 복잡한 마음에 묻습니다

엮인글 :

BlackSwan

2015.02.26 17:35:51
*.33.85.186

최소한 부모님은 걱정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ㅜㅜ

노출광

2015.02.26 17:43:07
*.156.234.201

30넘으면 '진실'만으론 살 수 없는거 같아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죠. 


결혼하라고 하면 씩씩하게 알겠다고 대답하세요.  적어도 그 순간은 모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 모든것은 저절로 해결될거에요.   




그리고 머  님이 하고싶다고 해도...   상대방이 해줘야 하는거지 ;;;;     




결혼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친이 생기고  이 친구랑 평생 같이 함께 하고 싶다...   그리고 60 넘어서 집 앞 놀이터에 손잡고 산택 갈 수 있는 사람이다 싶으면.. .  뭐... 집안에서 하지 말라고 말려도...  음... 



  

앵그리카빙

2015.02.26 17:43:21
*.8.191.101

부모님은 그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이해하세요~

부모님이 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이 자식 걱정 ..

해피가이

2015.02.26 17:46:39
*.36.153.221

부모님이나 친척분들께서 염려해주시는건 고마운일이나 그분들이 님대신 살아줄수없습니다. 결혼은 본인이 하고싶을때 말씀드린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리세요.

노출광

2015.02.26 17:54:36
*.156.234.201

이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해피가이

2015.02.26 17:57:22
*.36.153.221

오옷!!! 노출광님의 동의 ^0^

향긋한정수리

2015.02.26 17:57:36
*.104.88.34

222222222222

요구르트

2015.02.26 18:05:12
*.65.199.168

31살이면 아직 어리다고 볼수도있습니다,~

물론 나이가많다고 볼수도있구요,,

 몇년후면 생각이 바뀌실수도 있다구 봅니다

 

지금 여친없이 결혼없이 살수있지요,,할것두많구 즐길것두 많으니까요,,

하다 40이넘구 50넘어 혼자는 외로운거 같아..동무가 필요한거같아~..하면

그때가서 하시면되지요,,

 

몰론 짝이있어야겠지만요...

제생각은 이래요,,

Lucy♡

2015.02.26 18:09:19
*.62.190.92

결혼은 준비와 운때가 맞아야 되는것 같아요
막연히 하고싶다고 해서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하기싫다 하다가도 인연이 닿음 할수 있는거고...
안한다!라고 생각을 굳히시기 보다는
그냥 시간따라 살아가심 될것같아요.

제가 아는 총각은 결혼따윈 절대 안한다고..
혼자 살거라고 하더니.....
그 후 10개월뒤에 장가가셨습니다^^

EpicLog7

2015.02.26 18:18:06
*.78.97.195

결혼은 다른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하는거입니다~


자기가 원할때 자기가 원하는 사람과 해야지


주변에 이야기나 압박 혹은 스트레스때문에 한다면 행복하진 않을꺼같아요~

버스트홀

2015.02.26 19:27:19
*.192.209.203

커밍아웃 하시면 집에 오는 것도 않달거워 하실 겁니다.

愛雪

2015.02.26 19:28:09
*.65.100.62

나이가 되면 학교에 가고 , 군대에가고, 직장을 얻고, 결혼을 하고 이렇게 절차처럼 살아가는게 한편으론 씁쓸하네요..

부모님 입장에서 걱정되는건 당연하시겠지만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된다고 생각해요

123

2015.02.26 20:05:40
*.70.50.113

저도 37에 늦게 결혼했습니다 (지금은 41)
결혼을 해야겠다 생각든게 34 정도요?
근데 34살에 결혼 상대자를 찾으니 다 가고 없더군요

저는 리어카에 담긴 귤.... 과 결혼상대자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먼저 고르는 사람이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걸 고르는 법이지요.

죽어도 결혼 안하겠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빨리 결혼 하기로 마음을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국민연금 받아서 아들 등록금 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스로보단

2015.02.26 22:21:36
*.160.41.209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으시다고 하셔도


여자친구 만나고 싶은 생각까지 없으세요?

여자친구 생기고 만나다 보면 결혼할 생각도 들지 않을까요


진짜 결혼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본인 생각과 소신대로 살아 가시는 방법이 좋으실꺼 같아요.

근데 결혼하면 안하는 것보단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깃쫄깃쫄

2015.02.27 02:54:14
*.39.188.7

외롭기는 싫지만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에서 결혼생각없는 1인입니다..
그냥 정말 좋은 사람과 때를 못만난걸수도 있구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요즘 서른은 늦은 나이도 아닙니다ㅋ

귀찮아

2015.02.27 07:29:45
*.203.213.41

남들이 다 하는 결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내가 아니더라도 인류는 잘 번식하고 존속될겁니다.


부담을 가지실 필요가 없는거죠. 님이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나중에 혹시라도 생각이 바뀌면 그 때해도 안 늦는다는...


아무하고나 할 수는 없는거니깐요. ㅋㅋ



porpoly

2015.02.27 08:16:39
*.7.52.217

저도 억지로 선보거나 해서 일부러 결혼을 서두를 생각은 전혀없네요. 명절땐 친척들 눈치보고 주위어른들이 결혼언제하냐는 소리가 이제는 면역이 되서 버틸만하고요. (주위 친척들 횽아들이 다 일찍결혼해서 20대 후반부터 많은 압력을 ㅠㅠ)혈기왕성한 20대때에는 여친없으면 세상이 다 무너져내릴것같았지만 30대 중반이 되가고 여유가 생기니 인생에 결혼이나 연애가 꼭 필요한것만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점점 듭니다. 혼자 지내는게 아직까진 실보단 득이 많다는 판단이죠. 또 주위 지인이나 친구들 결혼후 사는것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술한잔하면서 그 고충도 많이 들어보니 결혼은 현실이고 인생에서 가장 큰 인륜지대사라 신중하고 아주 냉정하게 생각해야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 겨울엔 보딩하느라 정신없고 여름엔 일도 바쁘고 바이크타고 자전거 타고 등산도 하고 어머니 식당일도 도와드려야되고... 그러다보면 금새 겨울시즌이 다가오고... 열심히 움직여보니 외롭거나 무료하다는 생각이 그리 들지가 않네요. 아직은 젊다면 젊은 노총각이라면 노총각인 애매한 나이 32살 남자입니다. ㅎㅎㅎ

( ``0 쳐묵쳐묵)

2015.02.27 08:17:07
*.87.61.248

결혼을 이끌려가듯 하면 좋지 않습니다.

확신과 믿음이 생기시면 그때 하시길

fujiwed

2015.11.19 09:37:30
*.4.149.66

떠밀려서 하면 저처럼 됨.

으으으으.

정말.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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