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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 웰팍 곤돌라만 타면서 애인과 하고 싶은 애정행각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를 좀 해봤는데요.........지금 이시간 그 결과 발표를 해보겠습니다. ^^
5위부터 1위까지, 커플이던 커플이 아니던,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으로 추정되어 보이는
남녀를 대상으로 해보았습니다.
5위 - 여친 데크 들어주기.
남친이 데크를 들어주고, 여친은 뒤에서 남친의 하이바를 안고 전쟁 피난민 모냥
졸졸졸 쫒아가는 모습이 아주 그냥............여친이 더 긴 데크를 쓰는 분들은
하나도 안부럽구요. 웰팍 에서 종종 장비 두개 들고가는 분들은, 장비 들어주기 알바나
장비들어주기 내기 게임에서 진것 뿐이니 쓸데없는 오해 안하셔도 됩니다.
4위 - 커플 보드복
서로에 대한 소속감을 당당하게 패션으로 표출하는 행위이지만 보딩 인생 20년 동안
커플 보드복이 어울리는 경우를 단 한건도 파악된적이 없기에 하나도 안부럽고,
이런 행위를 하는 커플들은 대부분 쌩초보들입니다. 몇몇 커플들은 한두 시즌이 지나면,
쪽팔리다고 커플 보드복은 처다도 안보거나, 헤어지기도 하구요.
초급 슬로프에서 똑같은 보드복 입고
커플 허수아비모냥, 슬로프위에서 팔벌리고 BBP 자세로 낙엽이나 쓸다가
자빠링하는 광경이 어느 리조트건 자주 목격됩니다.
3위 - 부비부비 강습 라이딩.
휘팍의 부비부비 강습 라이딩
웰팍의 부비부비 강습 라이딩 현장
여자에게 착 달라붙어서 넘어지지 말라고 허리 잡아주면서 강습하는 행태를 일컷는데요.
힙합 클럽에서 부비부비 하는 행위와 똑같다 해서 부비부비 강습 라이딩이라고 합니다.
이때 여자들은 뒷태가 이뻐보일려고, 궁디 보호대를 입음으로써 과도한 힙뽕의 효과를
노려보기도 하지요. 그래서, 요즘 궁디 보호대는 허벅지 부분을 최대한 얇게
궁디 부분만 EVA합성의 고밀도 실리콘 폼을 넣어서 자연스러운 엉뽕 피티감을 제공 하기도 합니다.
2위 - 리프트의 뽀뽀
2007년 12월.......리프트 타고 올라가다, 차디찬 바람이 지나치면
...유난히 입술이 도톰했던, 그녀는 립밤을 꺼내서 바르기 시작,
그녀의 입술이 탐스러워, 물끄러미 처다보는데 쪽~하기엔 너무 길고, 키스라고 하기엔
너무 짧고......옆에 사람이 있건없건, 그녀의 갑작스런 키스........
"됐지? 오빠도 발라준거다......"
립밤 복사....데깔코마니 기습 키스.....
그때 그녀와의 추억 입니다.
정말 착하고 아름다웠던 여자다운 여자였는데, 행복하길 기원해 봅니다.
ps = 이글을 제 마눌님이 보시면 전 며칠 굶습니다.
1위 ................................
1위 ㄷㄷㄷㄷ 펀글아닌가요?ㅋㅋㅋㅋ 탑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