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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광명에서 출발했는데 ㅡ.ㅡ
차가 막히더군요...11시 정도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장비 챙겨서 티케팅하러 갔더니.
주간권 : 5시30분까지 / 3만원
야간권 : 2시 ~ 11시 30분까지 (맞나?) /2.5만원
암튼 이렇게 팔더라고요. 시간이 에매하고 얼릉 보딩하고 싶은 마음에
주간권을 사면서 야간권까지 통합으로 못 사냐고 하니..야간권은 2시에 구입이 가능하고 또 2만5천원을 내야한다고
하더군요..ㅡㅡ 돈독이 올랐나;; 암튼 스로프 두개 열어놓느라 수고한거는 알겠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그냥 주간만 탔습니다.
보더들 엄청나게 많더군요 ㅠㅠ 같이 델꼬간 후배들 좀 알려주면서 슬금슬금 탔더랬죠.^^
근데 잘 타시는 분들 맘은 알겠는데...바인딩 체켤하고 막 내려가기 시작하는 곳에서 트릭은 좀 위험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내려와서 트릭도 그렇고....사람 많으면 조금 자제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불행할 일이 생길 확률을
최소화 하는 길이 아닐까하고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뭐 제가 트릭 초보라서 그러는 건 아니구요.ㅋㅋㅋ
아무튼 한동안 잃어버렸던 감을 회복하고 신나게 달렸드랬죠. ㅎㅎ2시쯤 되니 이건 뭐 더워서 퍼지겠더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젠 한번 점프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ㅋㅋㅋ 괜시리 무리하면 시즌 접을 것 같아서
사랑스런 습설에서 ㅠㅠ 라이딩만 즐기고 왔습니다.
한줄요약> 첫 보딩 안전하게 사고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허벅지가 싫어하는 습설......저번 주말 서울은 엄청 따뜻한 봄날씨여서 걱정많이 했는데 다행이 오늘 엄청춥네요...
시즌 시작하신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