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가 먼저 식사제의 했을때 여자가 강하게 자기가 내겠다고 하지 않는한 제가 낼거고 대화도 상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진심어린 대화를 합니다만 아직도 asky죠. 제가 원하는건 자기위주가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 역지사지가 되는, 여자 입니다. 정말 만나보고 싶습니다.
긴글 감사합니다. ㅎㅎ 제 생각이지만 역지사지는 상대도 역지사지의 마음이 있어여 대화가 통한다고 봐요. 자신의 뜻, 주장이 관철 안되면 상대를 고집이 센, 말이 안통하는 사람으로 치부해버리는 상대에겐 한발 물러서는 아량이 필요하죠. 인간은 지극히 자기에게 유리한쪽으로 합리화 시키는지라 저는 아웃사이더의 길을 택했죠. 저는 사람들이 분위기때문에 혹은 상대에게 미움 받으면 안되기에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하고 싶은 말은 합니다만 대부분 하고싶은말을 다 하고 살진 못하죠. 헝굴 공개된 게시판에 제 사적인 생활이나 생각도 필요하면 스스럼없이 쓰지만 다른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말은 할 수 없듯이 미스터 킴님 역시 지극히 자연스러운것이고 스스로가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낸거죠. 타고난 설득의 대가가 아닌한 논쟁으로 상대를 이기는것보다 상대를 설득하는게 100배는 어렵답니다. 상대를 알려면 같이 한 3-4년은 부대끼며 지내봐야하고 그러면서 내 진심을 전달하는 법을 알수도 있겠지만 실제 겉 도는 대화가 주를 이룬다면 부부 자식 간에도 어려운거죠. 고집은 내 양심이 나를 응원해준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요령과 처세가 넘치는 세상에 귀한보물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