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티탄 164 두시즌 사용했습니다.
음.....그런데 위엣분들 언급하신거랑 조금 다르게 느끼는데...ㅎㅎ 참고만 하세요.
164가 2.6?키로 정도입니다. 해서 상당히 가볍습니다.
체력소모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카빙감은...
다른 헤머들처럼 묵직하지 않고 날카롭습니다.
그리고 사이드컷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감기 좋습니다.
데크는 가볍지만 프레스 제대로 주지 않으면 감기지 않는건 똑같아요.
셋벡이 크고 테일이 노즈 대비 좁아서 카빙할때 시작부 날 조금만 세워도 잘 박히고 마무리 시점에서 탈출이 용이 합니다. 다만 마무리를 확실히 하지 않으면 슬립 납니다.
(테일 좁은 것들 공통점)
슬라이딩은 무게가 가벼워서 쉽게 됩니다.
적응하면 재밌습니다.
다른 헤머들과는 확실히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빅톨 카빙은....이거는 뭐 사실 판떼기 보다는 롸이더 능력치 문제라서.....^^
아 글고 헤머들이 비슷한 특징들인거 같은데 엣지각 많이 세우면 쫘악 말리는 느낌이 재밌어요.
색다른 헤머를 경험하고 싶고
체력 잡아먹지 않는 놈을 원하신다면
한번 타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선...184/81이고 부츠 275에요.
164가 님 스펙 커버 합니다. 걱정 안하셔도 돼요.^^
전 계속 블레이드 타다가 프리 타고 싶어서 시즌 말미에
FTC 장만해서 재미나게 잘 타고 있어요.
파나틱.....일반유저들에게 친숙하지 않지만 참 좋은 뎈에요. ^^
시즌이 조금만 더 남았어도 시승 하시면 좋을텐데 말이죠.
잠깐만요.
꼭 타보시고 정하시길...
제가 헤머 여러장 경험해 봤는데...
블레이드는 다른 여느 헤머와는 확실히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어요.
저도 어쩌면 일욜 용평 들어갈건데...
시간 맞으면 시승 기회 드리구요.
(전 어차피 그 날은 펀보딩이라 FTC탈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