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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휘슬러가 따뜻해서
하단쪽은 꽝일꺼라 예상됩니다. 무조건 상단으로 방향을 잡으시고
그린 라인은 볼께 없습니다. 상단 블루 라인으로 방향을 잡으세요.. 혹시 타다가 경사가 심하다 싶으면..
낙엽으로 내려와도 무방합니다... 사람도 별루 없는데..
휘슬러에서 타봐야할 코스는.. 어퍼 픽투 크릭.. 능선 타고 가는 코스인데.. 날씨 좋으면 경치가 참 좋더군요.
브랙콤은.. 세븐스 헤븐 코스는 전부 타보시고.. 실력과 체력이 허용하면.. 블랙콤 글래셔.. 이쪽도 한번 타보시고
내려오시다가 "크리스털 릿지 익스프레스" 코스 타시면 좋습니다.
주의 사항은.. 휘슬러 크릭사이드쪽은 시간계산 잘 해서 내려가셔야 하구요..
트래일 맵은 하루에 꼭 2개씩 챙기시구요.
화장실 위치 잘 기억해 놓으시고.. 블랙콤은 roundhouse lodge .. 휘슬러쪽은 horstman hut ..
남자는 대충 안보이는곳에서 해결 가능한데.. 여성분 데리고 가실거면.. 기억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1. 올시즌 설질이 최악입니다. 방대한 슬로프 전체가 설탕밭+슬러쉬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2. 휘슬러 빌리지 음식들이 엄청 비싸고 느끼합니다. 아시안푸드가 부족해요. 두분이 한끼 식사 하시면 5~6만원이 최하입니다. 아침은 해드신다는 생각으로 햇반, 고추장, 3분요리 등 가져가시는게 낫습니다.
3. 와이프 분 때문에 어려운 코스는 못가시겠지만 기본적으로 넓기 때문에 다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4. T바 구간은 그걸 타는 것 자체가 난이도가 상당하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가랑이 사이에 끼우고 타셔야 해요.
좋은데 가시네요.휘슬러 가본지가 수년전인데...ㅎㅎ휘슬러는 아니지만 작년 9월부터 12월 말까지 알버타주에서 지내다 왔습니다.
할로윈 데이 전후론 늘 눈이 엄청나게 와야하는데 거의 오지 않아서 오랫동안 사셨던 이민자 분들도 할로윈 데이에 눈 안온건 처음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12월 중순,말인데도 선샤인에선 주차장까지 내려가는 슬롭이 빙판 투성이였고 낮엔 녹기도 해서 제설기로 눈을 뿌릴 정도였으니깐요. 캘거리와 가까운 나키스카는 슬롭 몇개 닫아서 제설기로 눈 뿌릴 정도였구요.즉 전슬롭 오픈이 좀 딜레이 된거죠.캘거리 시내도 눈이 와도 며칠 지나면 죄다 녹기도 할 정도로 평균 기온도 높고 눈도 자주 오지 않았답니다. 록키 마운틴 자체도 예전 같진 않았을거라고 봅니다.그래도 한국보단 나으니....
덕분에 현지에서 산 데크 베이스가 돌에 이곳저곳 파였답니다.
휘슬러쪽 정보는 아니지만 참고만 하시고 휘슬러 홈피 가보시면 현재 슬롭 상태나 적설량,날씨 등등 한국 스키장 홈피처럼 잘 되 있으니 수시로 들어가 보세요.
현재 휘슬러 상태입니다.
1. 10년동안 휘슬러기준 가장 최악이라고합니다. (적설량)
2. 상단쪽도 눈이 없습니다. 슬롭외의 다른곳은 모두 빙판이라 정해진 슬롭외 보딩을 거의 불가입니다. (트리런X)
3. 하단쪽은 오후1시쯤되면 거의 슬러시입니다. ㅠㅠ
4. 그나마 이번주중 조금 눈이 내리긴했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별 효과는 없을듯합니다.
5. 먹거리는 빌리지내 저렴한곳도 많이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6. 와플은 꼭 드셔보세요^^
PS : 벤쿠버 시내 반팔입고 다닙니다. 오늘 영상 16도
궁금한건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