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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 일거리도 없고 놀다보니 자게링만 계속 하는중인데, 게시물 하나때문에 제가 좀 열폭 한거 같기도 한데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헝글하면서 느낀부분이 하나있는데, 어느 입장이냐 또는 결과에 따라 댓글 내용이 달라지더라구요.

 

오늘 어떤분이 휘팍에서 알리후 랜딩실패로 앞사람과 부딪쳤으나 데크만 까지는 경미한 사고에 대해서 글을 쓰셨는데,

 

글내용은 알리후 사고 났는데, 상대방 데크는 새것이지만 얼마 안까져서 괜찮은것 같지만 상대방은 보상을 원한다. 이에 대해서 보상해줘야하느냐는 글이더라구요.

 

제 생각은 경미한 사고를 떠나서 랜딩후 앞사람과 부딪칠 정도면 전후 확인도 안한것 같고, 이런 부분에 대한 잘못을 인지못하고 있는거 같아서 좀 열폭하듯이 댓글을 달았죠.

 

링크는 여긴데요. http://www.hungryboarder.com/?mid=Free&page=2&document_srl=3196103

 

글내용보니 좀 어이없어서 제가 과격하게 글은 썼지만 댓글보면 다들 액땜 또는 보험처리로 잘 끝내라고만 하시더라구요.

 

어떤분은 위험한 행동은 맞으나 결과가 경미한 사고인데, 제가 너무 열폭같다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또 어떤분은 초면에 개념없다하는것은 잘못된것 같다고도 하시고......

 

 

 

반대로 사고 당한 사람 입장에서 작성된 글을 부상보고서에서 찾아봤는데요.

 

http://www.hungryboarder.com/Oneself/2428865

 

http://www.hungryboarder.com/?_filter=search&mid=Oneself&search_keyword=%ED%8A%B8%EB%A6%AD&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2&division=-3175140&document_srl=316529

 

첫번째 피해자처럼 부상을 당해야 저처럼 화내고 어이없어해야하는지......

 

두번째 링크는 사고 당할뻔 했는데, 사고는 안났죠. 그럼 헝글에서는 저처럼 열폭할 필요도 없고 그냥 넘어가야하는가봐요.

 

누구말처럼 두번째 사고는 가해자가 없으니 상대방보고 개념없다, 양아치다 이런식의 표현은 잘못된것이겠죠.

 

고로 두번째 링크에 댓글다신분은 열폭하거나 잘못된 글을 적으신게 되는거네요.

 

 

 

앞으로 스키장들이 본격적으로 오픈할텐데, 라이딩이든 트릭이든.....특히 트릭은 주변 확인좀 잘하면서 보딩했으면 하네요.

 

자기자신이 재밌자고 상대방이 다쳐서는 안되잖아요.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0.11.15 15:53:39
*.153.95.195

제가 말씀드렸던건.. 그냥 표현에 대한 부분이였어요..

 

저도 받혀도 보고 박아도 봤는데..

 

전방주시도 중요하지만 슬로프 중간에서 멍때리는것도 피해야 하죠..

 

어떤상황이든 상호간에 안전보딩이 중요하죠..

 

그냥 좀 더 표현을 바꿔서 하셨으면 좋지않았나만 생각합니다.

 

그냥 그런식으로 타면 타인이 다칠가능성도 크고 그사람마음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행위는 위험하다. 이런류로 말이죠.. 개념이 있다 없다를 말하기전에 말이죠

쥬피터 

2010.11.15 15:58:15
*.114.248.11

네. 그래서 사고난 글 링크 걸었어요.

 

댓글 보시면, 양아치 같다, 개념없다 라는 댓글이 많죠. 다만 가해자가 글을 보진 못하겠지만요.

 

님이 생각하시는 논리라면 그렇게 표현하지말고 좋게 표현했어야한다는 거잖아요?

 

근데 밑에 두개 링크에 댓글보시면 다들 가해자 욕하지만 댓글 적은분들을 머라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잖아요.

 

어리버리님은 거기 분들도 좋게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거 맞는거죠?

 

 

어리버리_945656

2010.11.15 16:00:14
*.153.95.195

네 마찬가지죠..

 

솔직히 피해자 입장을 모르니 저도 그에 대해서 언급을 안했구요..

 

아무리 소모품이라지만 첫날 그런건 기분이 나쁠수 있죠..

 

그냥 피해자입장옹호건 가해자 입장옹호건 어느정도 수준을 지켜야 하지않나 그런생각입니다

왓순

2010.11.15 15:59:18
*.150.182.75

음 열폭이냐 아니냐 따지기전에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것은 공감이 가네요.

 

지난 주말에만 해도 성우 알파슬로프에 무서운 장면 진짜 엄청나게 많았는데

VAMI★

2010.11.15 16:03:32
*.239.170.65

원글러님께서 잘못했다는 걸 지적하는 댓글이 없어서 쥬피터님께서 반박을 하시는건 자유이오나,

 

님의 댓글

 

"알리든 머든 처 했다는게 짜증나는데요?  "  <- 이 부분은 올바른 지적방법이셨을까요?

 

잘못여부를 지적하기 전에 좀 더 매너있는 표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성우토랑이

2010.11.15 16:03:53
*.120.47.157

아까 글 보고 리플 남기려다 말았어요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비판과 비난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어리버리님의 말씀처럼 잘못된 부분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표현이 언뜻 비판 그 이상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여긴 온라인이고 대부분이 생면부지인 사람들 아닙니까^.^

 

그렇다면 표현하는데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거구요

 

저역시 "처 한다" 라는 부분에서 좀 언짢은감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싫어라 하는 표현이구요;

January

2010.11.15 16:03:55
*.127.187.2

온라인 상에서 일단 '개념'이 등장하면 그 후론 막말 나오면서 아수라장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개념'을 운운하는 글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쥬피터님의 '개념'이란 단어 선택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의견에는 동감 합니다...

슭훗

2010.11.15 16:04:09
*.226.112.1

아 다르다 어 다르다의 차이 아닐런지요.

 

/ 알리든 머든 처 했다는게 짜증나는데요?  글쓴님 개념없는거 같은데....제가 잘못생각하는가요? /

 

님이 쓰신 글입니다. 표현이 지나치게 과격하시군요.

 

그리고 열폭은 열등감 폭발의 준말입니다.

 

 

김예쁨

2010.11.15 16:04:31
*.186.218.175

저도 쥬피터님이 옳다고 생각합니다.ㅎ

 

이런말 그분에겐 참 죄송하지만

그분... 내편들어달라. 칭얼대는 글로밖에 안 느껴지더라고요.

감기약.

2010.11.15 16:04:48
*.32.9.136

음... 그렇죠 시즌 초반인데 제발 라이딩만 했으면 좋겠다능..  이리저리 돌리는건  슬롭 어느정도 열고 해도 되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한개의 슬로프인데..

김정현_912938

2010.11.15 16:05:21
*.131.171.235

댓글을 험하게 쓰셨네요..

무슨말을 하려고 하셨는지는 알겠는데요

말씀하신대로 당연히 트릭하는데 전후 좌우 다 살피고 최대한 안전한 장소에서 해야 되는게 맞구요

말씀하시려는게

지금의 결과는 고작 데크 조금 까진거지만..

그 행동으로 인해서 사람이 다칠수 있는건데 왜 그걸 다른 사람들은 나무라지 않느냐는거 아닌가요?


의도는 알겠지만 방법이 잘못됐네요

글쓴분 개인적으로 아시는분도 아니잖아요

초면에 얼굴 맞대고


알리든 머든 처 했다는게 짜증나는데요? 

글쓴님 개념없는거 같은데....


라고 말씀하실수 있으신가요?

할수 있으시면 전 그게 더 개념 없어 보이네요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서로 지켜야 할 건 지켜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글쓴분 글 중에도 있지만

알리라고 해봤자 고작 5센티 뛴다는걸로 봐선

아직 초보일듯 한데


초보가 아직 트릭이 몸에 익지 않고 연습하다보면

충분히 주변 확인 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뛴 알리가

미처 확인 못한 사람이 있었다던지 랜딩을 삐끗해서 앞사람과 충돌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사고낸걸 잘 했다는게 아니라

불가항력의 사고 일수도 있다는거죠


사고낸분도 잘한건 없지만

댓글 다신분도 잘한건 없어보이시네요


그리고.. 사족인데요 열폭이란말 많이쓰셨는데..

열폭은 열등감 폭발입니다

문맥상 안맞는 말이네요


쥬피터 

2010.11.15 16:13:11
*.114.248.11

김현정님 얼굴 맞대고 그런말 할 수 있냐고 하셨죠? 제가 댓글에도 적어놨지만 얼굴 맞대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것입니다.

 

제가 적은글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의 글쓴이들은 자기위주로 글을 작성합니다.

 

고작 5센티라고 적었다해서 정말 5센티일까요? 정말일수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그정도라는거잖아요.

 

직활강했는데 속도 10km밖에 안되는것 같다라고 글쓰면 님은 그대로 믿으시겠군요.

감기약.

2010.11.15 16:07:04
*.32.9.136

근데....

 

제가  좀 비싼 데크를 타고 있습니다. 

 

제가 위 상황처럼 당한 사람이면.. 저라도 당황하고  안타까워..  보상이라도 받고 싶겠지만..

 

 

전 보상해달라고 말이 안나올듯 하네요.    소모품인데...   라이딩에 지장없다면 걍.. 울며 내려갈듯.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뭐.. ㅡ,.ㅡ;;;

VAMI★

2010.11.15 16:09:27
*.239.170.65

전 그냥 술이나 한잔 사주세요 라고 떼부릴지도,, =ㅁ=

슭훗

2010.11.15 16:11:09
*.226.112.1

데크를 덥친 여자분들에게 연락처를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감기약.

2010.11.15 16:16:59
*.32.9.136

댓츠 굿 아이디어~~~~   땡쓰~~~~  훗

행복한이티

2010.11.15 16:09:59
*.43.44.3

말이 라는게 참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쥬피터 님의 입장도 십분 이해가 가지만

본인이 그 사고글을 쓰신분께 화가나는 이유가 반성의 기미가 없어서

그랬다면 분명 님께서 댓글을 남길때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조금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본인스스로도 인정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과 의견이나 생각이 다르다고 그것이 옳지 않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는 가에 따라서

문제의 본질과 벗어나게 화가날 수 있는 법이니까요...

 

기분이 업되다보니 자칫 위험하게 트릭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그에 대에 스스로 자중 해야된다는 의견인줄은 알겠습니다만

제3자가 보아도 댓글어 쳐... 이런 어투는 좀 심하신것 같아요..

한걸음 뒤에 물러서서 큰 그림으로 이 일을 바라보신다면

분명 이렇게 흥분할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 보이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KGOON

2010.11.15 16:18:36
*.234.236.90

일단 전 쥬피터님이 그분에게 개념없다는둥

뭐든 쳐 했다는둥

그렇게 꼭 말할 입장은 아닌듯한데요;;

이글은 또 뭔가요?

자신의 의견이 100% 맞다고 한번더 확인시키는글인가요?

 

언젠가 님께서도 슬로프에서 깔짝되다가 타인이랑 충돌했을때

데크 변상 요구당하는 일 생길지도 모릅니다.

 

전 무조건 그 당사자에게 첫댓글은 분명 잘못달았다고 생각되네요.

당사자 첫글과 쥬피터님의 첫댓글만 보고 이거 뭔가 싶어 다른댓글은 읽지도 않았는데

그부분은 당사자에게 사과하셔야할듯한데요^^

말이 심한건 인정하셔야죠~

물론 사고내신분이 잘못을 하신거겠지만..너무 격하셨다고 생각듭니다

 

쥬피터님 베이스가 어디신가요?

참 개념있게 보딩하시는지 한번 관찰하고싶어지네요...

 

마지막에 안전보딩을 하자고 마무리짓는글도 참 거시기하네요~^^

물론 맞는 말이지만~ 뭐랄까......

쥬피터 

2010.11.15 16:29:29
*.114.248.11

KGOON // 베이스는 성우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아니고 2년전 새데크에 첫출격때 제가 가장자리에 서서 스키장을 올려다본 상황에서 쉬고 있는데,

 

어떤분이 저의 데크위로 지나가면서 강한 기스가 많이 났었는데요. 그분이 죄송하다고 하길래 조심히 타라고만 하고 그냥 보냈습니다. 데크기스자국 인증도 해드려야할까요?

 

글고 시즌중에 스키어 꼬맹이가 또 그렇게 반대편쪽 기스내었는데, 역시 조심히 타라고 했습니다.

 

저역시 데크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망가질 정도 아니면 크게 개의치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보딩을 보셨으면 하시는데, 시즌중에 뵙고 이야기 나눠도 되구요. 보셔도 되구요.

 

연락처 필요하시면 교환하셔서 만나보셔도 됩니다.

환자

2010.11.15 16:28:00
*.111.184.10

일단, 5센치 알리를 뛰고 부딪혔다고 했는데, 그 상대방은 뭐하고 있었는지 명확하게 설명된 것이 없군요.

그사람이 그냥 앞에 있는데 확인하지 않고 트릭 했다가 부딪힌 것일 수도 있지만,

상대방도 옆에서 예기치 못한 동선으로 롱 힐턴을 하고있었다던지 상대방 또한 트릭을 하는 중이었다던지

그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 그랬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트릭 초보분일수록 바로 몇미터앞에 누가 앉아있거나 서있는데 무작정 뛰는사람 거의 없거든요.

트릭 뛰고나서 잠깐 제어불능일 때, 옆에서 튀어나와서 부딪히는 경우가 더 많죠.

 

물론 이 상황에서 정확히 어떤 연유인지는 글만으로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그런 불분명한 부분은 무시한 채, 단순히 글만보고

'이랬겠거니' 하고 상황을 단정지어버리는 것은 좀 섣부른 것 같네요.

거기다가 개념없다느니 하고 막말까지 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쥬피터님께서는 얼굴 보고서라도 그런 얘기 서슴없이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이게 그런 담력을 자랑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쥬피터 

2010.11.15 16:33:06
*.114.248.11

환자님 말씀도 맞습니다. 

 

다만 끝부분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께요. 담력 자랑할 상황도 아니고 할필요도 없는데요.

 

댓글단 윗분중에

 

/////////

초면에 얼굴 맞대고


알리든 머든 처 했다는게 짜증나는데요? 

글쓴님 개념없는거 같은데....


라고 말씀하실수 있으신가요?

할수 있으시면 전 그게 더 개념 없어 보이네요

////////

 

라고 쓰셨길래 온라인이라서 키보드워리어처럼 글만쓰고 오프에서 보면 말 못하는게 아니다라는 취지에서 적은것입니다.

KGOON

2010.11.15 16:40:45
*.234.236.90

아....

답변다시는분들의 대부분 공통된 의견이

쥬피터님이 첫댓글이 심했다는겁니다.

전 글에서도 그것때문에 다들 반박댓글을 다신거구요...

그걸 왜 자꾸 비껴가시는건지

그게 요지아닌가요?;;;

분명 말이 심하셨고 그점 사과하고 당사자에게 보드 선배로써 충고해주면 되는겁니다!!!

성우토랑이

2010.11.15 16:47:29
*.120.47.157

쥬피터님이 말씀하시려는 의도가 틀리다고 하는 분은 없는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회원님의 말씀에 대한 대응이 조금 핀트가 안맞는거 같네요

 

주 요지는 "표현에 있어서 과격한 면이 있다" 입니다

 

 

왜 회원들이 지적하는 공통된 부분에 대해선 일언반구 없으시고

본인의 못마땅한 리플에 답변만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쥬피터 

2010.11.15 17:08:07
*.114.248.11

KGOON, 성우토랑이 // 두분께 공통된 답변이겠네요.

 

표현에 있어서는 과격한거 계속적으로 인정했구요. 그래서 이후에는 관련내용을 뺐습니다.

 

두분께서 제대로 내용을 파악안하신거 같아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과격한거 인정. 하지만 사고글처럼 그런상황에서는 원문게시자가 충분히 인지 못하고 있기에 과격하게 표현했고 그에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지속적으로 적은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적은 글에 사고게시글보면 양아치같다느니, 개념없다느니 그런 댓글이 있죠?

 

왜 거기선 다들 아무말 안하느냐 이거죠?

 

피해자가 글올리면 가해자보고 과격하게 댓글달아도 다들 가만있고...

 

가해자가 글올렸는데, 제가 과격하게 표현한다해서 왜 이렇게 반감이 있으신가 하는거죠

지나가다

2010.11.15 16:57:59
*.131.218.15

흠...

 

쥬피터님은 다른 분들이 다들 자기 위조로 글을 쓴다고 하고는

 

정작 본인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글을 쓰시네요...

 

전형적인 자기 중심적인....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굽히지 않는...

 

지나가다 답답한 마음에 적어보네요...

쥬피터 

2010.11.15 17:00:59
*.114.248.11

제가 작성한 댓글 중에

 

"제가 적은글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의 글쓴이들은 자기위주로 글을 작성합니다."

 

라고 저도 인정했습니다.

쥬피터 

2010.11.15 16:59:01
*.114.248.11

음.. 이렇게 글쓰고, 원문 게시글의 가해자, 피해자 두분다 모르는사람인데도 이러는 제가 좀 웃기긴하네요.

 

전체적으로 보니까 이런게 갑자기 생각나는데요.

 

여러 커뮤니티 보면 종종나오던 경험담 및 이야기인데...

 

식당에서 꼬맹이가 막 뛰어나기고 소리지르고, 사람들 부딪히니까 꼬맹이도 위험하고 사람들도 불편하고 하니 참다못한 누군가가 꼬맹이보고 혼내는경우도 있고, 꿀밤 때리는 경우도 있죠. 꿀밤이 뭐 아프게 때리진 않겠죠.

 

그럼 꼬맹이 부모가 와서 왜 우리아이 기를 죽이느냐? 또는 다친사람도 없고 나도 우리아이 때린적 없는데 당신이 뭔데 그러느냐?

 

라는 글과.....

 

중고딩애들이 길거리에서 담배피니까 혼냈는데, 애들이 쌍욕하면서 덤비는 경우.

 

그래서 몇대 때렸더니 부모가 와서 자기도 귀하게 키우는 자식을 왜 때리냐?  길에서 담배 피던 말던 당신이 뭔상관이냐?

 

이런 글..

 

이렇게 역으로 화내는 이런 글을 제가 자주 봤었는데요.

 

이번건도 위험한 행동으로 사고는 났지만, 글쓴님 입장에서는 경미한 사고라서 글을 썼으나 제가 과격하게 머라하니까 왜 좋게 표현해서 할 수 있는데, 그러느냐... 라는 상황과 비슷한거 같아요.

 

제가 표현한 한부분때문에 전체적인 틀은 못보시고 그것만 이야기 하는게 좀 아쉬웠어요.

 

물론 저의 표현이 초면인사람에게 잘못된것이겠죠. 하지만 저의 생각으론 위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지하지 못한것 같기에 그래서 화가나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로 말씀드린 상황의 글 리플보면 "나같으면 반죽여놨다.", "나라도 저렇게 줘 패겠다" 라는 내용이 많이 달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난 그대로 표현해도 괜찮을거라서 적었었습니다.

 

댓글을 이렇게 적은것은 저의 생각에 대한 합리화하는건 압니다.

 

하지만 오늘 일을 경험삼아 앞으로 좋은 표현으로 글을 적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김예쁨

2010.11.15 17:11:38
*.186.218.175

저... 저는 쥬피터님과 아는 사이도 아니지만은...a

주 요지인 '표현에 있어서 과격한 면이 있다' 라는 답변에

쥬피터님은

 

개념없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무엇보다 서로 라이딩하다가 사고난것도 아니고 트릭후에 난 사고인데 개념없다는 소리 충분히 들을 수 있을꺼 같은데요.

본문 글쓴님 글보니 아예 이런 사고에 대한 잘못된점 자체를 인지못하는것 같기에 개념없다고 적었구요.

뭐 초면에 쓴소리 적어서 안좋게 보일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이정도 표현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라고 이미 말씀하셨어요.

초면에 쓴소리 적어서 안좋게 보일 수 있지만..

가해자?의 행동을 떠나서. 생각하는 마음이.....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화가나신 것이고

잘못을 인정하고 다음번엔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경각심을 심어주시려 더욱 격하게 말씀하신것 같아요

 

분명.

말씀을 격하게 하신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셨어요

이런 피해나 사고가 앞으로는 없길 바라며 적으셨다고도 했고요.

 

그렇지만. 말을 격하게 했다는 것에 다른 분들이 돌을 던지면

잘못했다라고 용서 해야하나요.?

그건아니라고 생각해요.

 

공통된 부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으시고 못마땅한 댓글에만 답변하신다고 하신 분이있네요.

공통된 의견일 경우에 편들어주셔서 아이구 감사합니다 라고 댓글을 다나요?

반대된 의견이기에 저는 그생각에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댓글을 다시는 거지요.ㅎ

 

앞에 글 부터 쭈욱 봤지만

쥬피터님이 이런글을 올리신 것도. 서로 조심하고 매너있게 모두 안전보딩합시다~

인것 같네요.

 

 

 

쥬피터 

2010.11.15 17:20:57
*.114.248.11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게 표현하고 서로 기분상하지 않도록 한번더 생각하고 글을 작성하도록 노력할께요.

justine

2010.11.15 17:13:24
*.248.189.2

님 이제 그만 하시죠.. 

쥬피터 

2010.11.15 17:21:36
*.114.248.11

네.

 

이제 마지막 댓글이겠네요.

영기아범

2010.11.15 17:30:50
*.190.237.8

ㅎㅎ 전 인과응보라 생각 합니다. 새데크 까져서 화나겠지만 분명 나도 그런상황의 가해자가 될수 있고 피해자가 똑같이 보상을 요구 할 일이 분명이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제경우엔 쉽게 말해 제차가 가만히 서있고 뒤에 와서 부딪혀도 한번보고 그냥가라 합니다.

왜?  분명 저도 가해자가 되어본적이 있고 피해자(영업용 택시ㅠㅠ) 가 그냥 가라고 하더군여. 

인과응보 분명히 존재 합니다. 맘을 너그러이 쓰세여.

성우토랑이

2010.11.15 17:33:27
*.120.47.157

김예쁨님

어찌 댓글 다신 내용이 저에게 반문하시는듯 싶군요?^^

분명 쥬피터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에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씀 드린적 없어요

그렇게 조목조목 제 리플에 답변달 이유는 없습니다

 

쥬피터님의 말씀중에 격하게 표현한 부분을 인정하셨다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말을 격하게 했다는 것에 다른 분들이 돌을 던지면

잘못했다라고 용서 해야하나요.?

그건아니라고 생각해요. "

 

김예쁨님은 그럼 인정만 하시면 끝인거군요

처 했다 라는 표현은 하대와 동시에 반욕설에 가깝습니다

그럼 김예쁨님에게 어느 누군가가 비슷한 말을 들었고 상대가 그부분은 인정해요~ 쿨하게..그럼 끝인거군요?

인정을 했다면 " 죄송합니다 " 한마디는 어렵지 않아요

거창하게 "용서"까지 바라고 적은건 아닌데

제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시니 참 난감합니다

 

어쨌건 분란을 조성하고자 처음에 적은게 아닌데

영양가 없는 말만 더 많아졌군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쥬피터 

2010.11.15 17:51:10
*.114.248.11

제가 쓸답변은 아니지만.....

 

성우토랑이님이 마지막에 댓글 쓰시고 지운것도 제가 읽어봤었는데요. 전체적인 글내용은 이해안하시고 딱 한부분만 찝거나 완전 상반된 예를 들어서 의견을 내세우세요.

(지운 댓글이.... 아이를 혼낼때 "얘야 그렇게 하면안되 ^^" vs "이 X노무 X끼야... 시끄러워.." 뭐 이런류였죠? 여튼 그럼 중학생 경우는요?)

 

제가 "~~ 처 한게 짜증난다" 이부분이 잘못한것이니 "죄송합니다" 하면 된다고 하시는거죠?

 

이부분이 다른사람들 모두 너무하다, 심하다...다수가 그렇게 의견이 뭉쳐지니 용서를 구해야하는건가요?

 

전 저의 글이 과격하게 표현한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안합니다. 그런데도 "죄송합니다"를 해야하는건가요?

 

님이랑 의견이 틀리다해서 무조건 용서를 구해야한다? 이걸 김예쁨님이 말씀하시는것입니다.

 

제가 잘하고 잘못되고를 떠나서 님은 글을 읽을때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어떤 의도인지를 잘 파악하셔야 할꺼 같아요.

 

 

 

그리고 사고글 쓰신분은 분명 자신이 잘못했음에도 "잘못했다", "죄송하다", "미안하다"라는 내용은 아예 없었습니다.

 

그냥 사고나서 보험처리하거나 배상해줘야하니 골치아프다 라고 했네요.

 

이게 더 잘못된것 같네요.

ㅉㅉㅉ

2010.11.15 18:13:48
*.125.27.20

허참 똘아이같은 인간이 자기 말대로 열폭하고 앉았네.

오바 그만 떠세요.

쥬피터 

2010.11.15 20:18:27
*.36.220.250

귀엽네 ㅋㅋ 애기 혼난다~

123

2010.11.15 18:44:46
*.244.220.254

전 쥬피터님 의견에 동조 합니다.

표현이 과격해서 문제? ㅎㅎㅎ 과격안하고 점잖게 말하면 잡소리 하고 있다고 그냥 패스될 수도 있는 내용이죠.

아무도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 파악 하고 있질 않고 있다는건 여기 리플만 봐도 알 수 있고요.


좀 과격하게 말씀하셨지만 그런 표현으로라도

처음 글쓴이는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욕을 먹을 수도 있는 정도의 행동이었다는걸 인지 시켜 줄 수 있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왜 점잖은척만 하는것보다는 요점을 파악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저는 더 좋습니다.

쥬피터 

2010.11.15 20:25:09
*.36.220.250

감사합니다.

 

제가 과격하게 표현안했으면 좋았을텐데, 다들 그부분에서 아쉬워 하는거죠.

 

저도 앞으로 이부분 주의해서 의견을 제시해야겠어요 ^^

 

저역시 123님의 말씀처럼 대부분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지 않고 저의 표현만 문제시하는게 좀 아쉬웠어요.

마데카솔

2010.11.15 20:01:53
*.179.189.8

이거보구 급글 남겨봅니다 ㄷㄷ..

 

저 쥬피터님 의견에 동조합니다.

 

표현의 문제를 많이 지적들 하셧는데요.

 

글쌔요.. 저는 문제점을 잘 모르겠네요..

 

또 몇몇분들이 쥬피터님이 직접만나서 이야기도 나눠보고 직접보자 라는 말을 하셧는데.

 

충분히 그럴수있죠.. 원래 중요한 이야기는 직접 만나서 해야하죠..

 

이런부분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글쎄요.. 그냥 저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쥬피터 

2010.11.15 20:31:33
*.36.220.250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성향이신분은 마데카솔님처럼 동조해주실꺼 같구요.

 

모든 문제를 도덕적으로 생각하시고 무조건 좋은 표현으로만 원하시는 분들은 제가 적은 글에 많은 반박이 있을것 같아요.

 

이런내용을 토론하는것도 좋은데, 다만 실제 문제시되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더욱더 많이 나눴으면 좋았을텐데요.

셜렌

2010.11.15 20:02:13
*.36.0.97

쥬피터님 의견 공감.  아쉬운점은 좀 있으나 본질은 다들 아시겠죠.

 

그러나 아무리 그 본질이 좋다해도 뜻을 밝힐때 매끄럽지 못한, 조금 껄끄러운 표현이라면 본질은 흐려지는게 세상인것 같습니다.

 

또한 그 조금...이라는게 다시 생각해보면 '"조금"이 아니라 경우에따라 생각보다 꽤 큰것일수도 있기에 우리는 늘 경계하고 조심 또 조심 해야한다는거...

쥬피터 

2010.11.15 20:33:33
*.36.220.250

감사합니다.

 

본질을 다들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저도 좋은 표현을 사용해야죠 ^^

아름

2010.11.16 01:28:28
*.122.136.124

쥬피터님..참..이야기를 멋지게 적어놓으셨네요

 

제가 본문에 그분에게 사과를 수십번이나 한걸 공개적으로 모든 헝글여러분께 점프를 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적어야하나요?

제가 잘못한게 없다고 적어놨던가요?

글구 자세히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분 속상한거 저도 이해한다고 적혀있네요

 

골치아프다는건 그남자분이 제가 보험회사랑 해서 보상해주겠다는데도 계속 연락이 와서 빨리해달라고 한다는거죠

어제 도연락와서 빨리해달라고 하고

오늘또 아침에 연락오고 제가 글을 적었구여

저녁에 또 했냐고 연락왔길래 접수번호 알려줬네요

 

본질을 꼭 아셨으면 좋으시겟다는데..

제 이야기의 본질은 왜 모르실까요? 제가 잘못한건 모를까요? 제가 잘했다고 편들어 해달라고 쓴것일까요?

 

제글 밑에 보노보더님댓글이 있는데 잘정리해주셨네요..

 

쥬피터님 말씀 저도 백번 공감합니다. 좋은 내용이고요

님도 바로위에 적으셨지만 제가 말씀드리는건 바로 그 표현입니다.

내용은 참 좋은데말이죠

ㅡㅡ트릭을 연습하고 싶다면 좌,우,앞에 사람있나없나 확인하고 하세요.ㅡㅡㅡ

이말은 누가 들어도 맞는말입니다.

앞으로 좋은 표현사용하신다니 더 할말은 없습니다만...

암튼 너무 광분하진 않으셨음 하네요.

그분과도 이미 해결다 된상태구여.

솔직히 그분도 절 못보신건 인정하셧구여.

그전에 개념없이 저도 그분이 들어오는걸 못보기도 했지만요. 그남자분 데크 기스가게한건 죄송하게 생각해요

물론 제실력에 맞지 않게 점프한것도요. 일요일 오후라 사람들이 토요일보다 많지 않아서 한다고했는데 제가 미흡했나보네요

PHOENIX

2010.11.16 09:32:00
*.160.98.69

뭐가 그리 복잡한가요~~~

원글 쓰신분은, 앞으로 더 주의해서 타시면 되겠고,

쥬피터 님은, 격한 표현을 조금 더 자제 하시면 되겠고...

 

게다가, 원글 쓰신분과, 쥬피터님 모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잘 하겠다 하시잖아요~

근데, 뭔 글들이 이리 많은지...

 

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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