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총리가 큰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기자들이 의사에게 물었다.
"각하를 구할수 있습니까?"
의사는 찌푸린 얼굴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각하는 가망이 없습니다."
기자들이 또 물었다.
"총리는 어떻습니까?"
의사는 또 얼굴을 가로 저으며 "역시 가망이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물었다.
"그럼 아무도 구할수 없다는 말씀입니까?"
의사는 그제야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외쳤다.
"국가는 구할수 있게 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