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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머니께서는... 면전에서 한마디 못하시고.... 애꿎은 아들 붙잡고 하소연을 하십니다.
30년동안............................................................
그러면 아들은 포기했는지.... 같이 맞장구를 쳐줍니다..
"에이 X같은 못된것... 어떻게 인두껍을 쓰고 그런다 냐???? 썩을것들..."
그러다가 한마디 했읍죠....
엄니... 옛말에 때린놈은 두발뻗고 못자도 맞은놈은 두발 뻗고 잔다는디...
엄니는 글케 당하고.. 어제 오늘 분통이 터져서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 하는디...
이 말이 맞는거 같소???? 그랬드만, 아무말 못하고... 묵묵부답...........
걍 제발.... 하고 싶은말 있음.. 앞에서 다 해부려요..........................!!!!!!!
머리는 끄덕끄덕 하셨지만, 또.. 얼마지나면... 아들 붙잡고 하소연 하실건 뻔한일.....
근데 안고쳐질꺼라는건 알지만, 아들 붙잡고 속에있는 말 다해서.. 속이나 후련해 지셨으면 하는 맘뿐입니다...
대충요약 : 요즘 세상은 맞은놈은 돈은 벌겠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 감정때문에... 절대로 두 다리 못뻗고 자지 않을까요..??!!
요즘은 그런 사람이 발 뻣고 더 잘사는 무서운 세상 ㅠㅠ
그나저나 팩님 지난 일욜 저희부부 용평 갔었는데 못뵈고 갔네요.
이번주나 담주나 가게되면 콜 할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