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뒤에서 충돌하는 바람에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피해자분은 골절이라서 수술을 하셨구요

피해자분께 사과 충분히 드리고 수술비 등 제가 보상해야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잘 합의했어요



다소 걸리는 부분은 사는 것이 그 분이랑 너무 멀어서 사고 후 찾아뵙질 못했습니다..

수술한 사실도 사고 후 몇일 뒤에 하셔서 나중에 알았구요...

그래서 지금은 계속 연락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근데 주변분들이 이런 건 직접 니 눈으로 확인해야한다면서...

진단서, 수술내용 등 허위로 끊고 그럴 수도 있다면서-_-;;



보통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실제로 제 눈으로 확인한건 없습니다ㅠ

이렇게 사고난 경우는 처음이라서요ㅠ 대처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사실이 맞다면 수술하신 피해자분이 정말 고생하시고... 마음 아프실 수 있겠지만

아.....ㅠ

저도 지금 반신반의 하네요

괜히 주변분들 얘기 들었나 싶기도 하구요....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다른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ㅠ
엮인글 :

팍휴

2010.01.31 20:51:02
*.37.223.11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진단서는 위조하거나 하면 공문서 위조이기 때문에...형사처벌 받죠.
진단서랑 서류들 받으면 원본대조필도장확인이나 가까운 병원에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합의를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1234

2010.01.31 20:57:27
*.39.121.133

사고 같은거 한번 나면 주위 사람들 완전 전문가가 되는듯 해여... 보상금 합의가 끝났으면 그냥 그걸로 끝내세요.
그게 아니라면 이리 저리 머 해볼수도 있겠으나 이미 합의가 끝났으면 그냥 사과 전화 한번 하시고 뒤에 무슨 일이 더 생기더라도 이젠 본인과는 상관이 없는거죠...
경험자

2010.02.01 01:38:53
*.175.223.178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사고든 뭐든지간 자기가 잘 못 했으면 직접 찾아뵙고 사과하는게 도리이지만.......
보험처리를 한다면 보험사에서는 가해자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양도받아 보험사측에서 피해자랑 쇼부치기때문에
꼭 가해자가 피해자를 찾아가서 확인하고 사과하고 이러실 의무는 없습니다.
합의가 끝났다면 그걸로 끝입니다..당사자 모두 더 이상 해당 사건에 대해 아무말도 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허위로 진단서, 수술내용 청구하는건 걱정하지마세요..보험사 직원이 바보는 아니니깐요..
그래서 혹시라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여 상대방이 다쳤다면 무조건 보험처리 하는게 일은 깔끔하게 끝납니다.
보험처리 안하고 개인대 개인으로 쇼부 보다가 잘못걸리면 합의금 엄청뜯깁니다....비싸게 보험들어논거 이럴때 써먹어야죠.
가해자

2010.02.02 16:49:02
*.32.132.226

위에 답변해주신 세분께 우선 감사드립니다ㅠ
바로 위에 경험자님께서 보험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보험은 들지 않아서요ㅠ 개인 대 개인으로 얘기가 끝난 상황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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