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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가대표로서의 사명감, 그리고 프로로서의 자세부터 배우고 유도해야할듯?

 

아마추어였다면 박수받아야 마땅할 일이지만.. 그는 국가대표아닙니껴

상대가 부상을 당했다면 그쪽으로라도 공격해서 이기는게 프로로서,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하는거 아닌가요 ㅡㅡ

부상당한 곳을 공략하는것이 반칙도 아닌 것이고, 페어플레이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물론 아마추어였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그는 프로니까요.

 

축구에서 상대편 선수한명이 퇴장당한 경우, 그 빈공간으로 공격을 집중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찌라시기사들이 왕기춘 영웅화시키고있는데

 

못봐주겠군요

 

 

얼핏 보면 멋진 패배일수도있으나, 그전에 그는 국가대표로서의 자격이 없네요.

엮인글 :

불꽃싸닥션

2010.11.15 23:52:35
*.138.40.124

아시안게임도 프로정신으로 경기하는건가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했던건데요

올림픽은 다양한 사람들도 나오고 페어플레이하고 그러는데

아시안 게임은 그런거 아닌가요??

이기기 위한 경쟁게임인가요??

우리나라 엘리트 체육(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쪽이 좀 심한거같긴 하지만)이 국가대표에 목숨을 걸고

금메달을 못따면 자살까지 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네요..

(━.━━ㆀ)rightfe

2010.11.15 23:53:19
*.147.230.153

토너먼트경기에서 부상 또한 자기 관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왕기춘 선수 그런 생각 높이 사고 싶으나..왠지..변명이 되어버리네요...

브러시

2010.11.16 00:02:07
*.211.52.193

애초에 스포츠라는것 자체가 이기기 위한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아마추어나 프로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흠 아시안게임이 원칙적으로 프로로서 임하는건지, 아마추어로서 임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글을 쓸 떄 원칙적으로 따져서 프로라는 단어를 쓴 것은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생각합니다

국가대표로서 나갔다고해도 첫번째로 중시되어야하는것은 물론 페어플레이, 그다음이 승리겠지요.

하지만 애초에 이기기위한 경쟁이 스포츠이고, 그리고 부상당한 부분을 공략하는것이

페어플레이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도도 엄연히 격투기이고, 격투 중 발생한 부상은 전략이 되는겁니다. 이것은 당연한것이죠.

복싱, 태권도,  유도, 씨름 할것 없이요.

불꽃싸닥션

2010.11.16 00:16:18
*.138.40.124

네넵 저두 경기를 하면 당연히 이기는걸 목표로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약점을 파고드는게 전략이라는 것두 알고요

근데 참 그렇더라구요

부상부위 공격은 자칫하면 선수생명이 달릴 수도 있는 부분이라

물론 부상당한 선수가 그정도 위험이라면 당연히 자신이 기권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제 생각은 올림픽, 아시안 게임 이런거에서 특히 우리나라가 너무 1등에 목메지 않나 싶어서요~

제가 왕기춘선수였다면 아마 이용했을거에요

허허 본인 말고는 그 의중은 아무도 모르겠죠~

부상이라는 포인트를 이용하느냐 못하느냐 아니면 그걸 뛰어넘는 기량을 갖추느냐 그리고 거기에서 얻은 결과를 축하하는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근데 영웅화시키는건 좀 웃긴거 같아요 

잇힝 어쨋든 우리나라 선수들 화이팅

브러시

2010.11.16 00:20:39
*.211.52.193

 

영웅화시키는거 웃겨서, 왕기춘선수의 발언은 변명처럼들려서 좀 열받은면이있었네요.ㅋㅋㅋ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profile

세런디퍼티

2010.11.16 00:32:41
*.116.247.247

부상관리도 프로로서의 몫이죠

포기하지 않고 나왔다는 것은 내 몸이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거죠

왕기춘선수가 그런 발언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부위를 피해 공격을 해서 승리를 했다면 모르겠지만 그것 때문에 패배를 했다는 건

변명으로밖에 안들립니다. 페어플레이는 봐주는게 아닙다

mmm911

2010.11.16 00:44:15
*.154.218.5

전 그냥 딱 듣고 변명 같았습니다........

..

2010.11.16 01:24:42
*.128.220.40

부상없는 선수랑 시합하면 당연히 지는건가요?

불꽃싸닥션

2010.11.16 01:25:23
*.138.40.124

아 다시보니 왕선수 말은 그렇게 해놓구 경기 끝나구 땡깡 부렸군요;;

인사두 안하구

흠... 에이 저건 좀 ㅋㅋ 위에 댓글 다 취소!!

으쿄랴라

2010.11.16 01:55:08
*.205.239.123

괜시리....변명같은 생각이 드네요.

 

상대 선수를 불구를 만드는 정도의 공격만 안했다면.... 뭐....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일꺼 같은데...;;;

 

암튼....좀 아쉽네요.

절대승리

2010.11.16 02:34:54
*.161.170.228

슬램덩크 북산vs해남전에서 채치수 발목부상 당했을때....

해남의 이정환은....ㅋㅋㅋ

f.JPG

첨부

하얀태풍

2010.11.16 02:41:37
*.145.56.190

태권도 선수로 크고작은 시합을 수십번을 뛰면서 참 여러일들이 많았었는데..

 

상대가 부상 당했다면 , 그 순간의 판단은 사람의 성격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수는 그부위만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 어떤 선수는 부상당한 선수랑 똑같이 한쪽발을 쓰지 않는다던가...

 

그런데 , 대부분은 그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죠...

 

아마 , 여러 리플들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 공격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은걸 볼 수 있듯이 말이죠...

 

사실 , 시합 끝나고 생각해보면 공격을 해야한다는 말도 맞고 , 프로의식 , 국가대표..등등

 

말이야 다 갖다붙히면 다 되는거죠 뭐...

 

다만 , 왕기춘 선수가 인터뷰를 하면서 그렇게 말을 했다는게 보기 안좋게 보일뿐이죠...

 

운동선수로서 그런 자리에서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는것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 상대 선수에 대한 예의를 그렇게 표현한지도 모릅니다...

 

쌔가빠지게 운동했을겁니다.

 

토하고 운동하고 토하고 운동하고...

 

어린동생 , 말없이 등 한번 토닥거려주면 되는일 같습니다.^^

왕선수랑남남임

2010.11.16 05:41:59
*.204.209.173

딴지 거는것 같아 좀 그렇지만 왕기춘선수가 인터뷰한 기사는 저도 읽어보았는데요

왕기춘선수가 직접 일본선수가 부상이있는걸 알고 공격하지 않아서 진것 같다 라고 말한게 아니고

기자가 왕선수한테 부상당한걸알고있었냐고 물어서 그렇다 라고 답했고

근데 왜 그부분을 공략하지 않았느냐 라고 다시 되물었을때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고 봤거든요

그리고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내가 못넘겨서 졌다. 할말없다. 더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대답했다는 기사를 분명히 봤습니다

왕선수본인이 페어플레이한 영웅이 되려 변명한다고 생각들기 보다는

늘 그렇듯 기자들의 확대,왜곡한 기사가 문제이지 않나싶네요~..  다시 한번 잘 읽어봐주세요

은메달까지 따고 잘해준 선수한테 너무 뭐라하는것 같아 한발짝 물러나서 다시한번 바라봐주시는것도 괜찮을듯해서

글남겨봅니다

 

결눈이쁜보더

2010.11.16 05:48:38
*.54.121.113

만약 다친데만 공격했다면 치사하다고 더 욕들었을수도 있겠는데ㅡㅡ;

바람의 보더

2010.11.16 06:04:30
*.252.41.3

베이징 올림픽때 결승에서 상대방이 왕기춘의 다친 곳을 집요하게 공격해서 금메달을 땃죠. 

갈굼황제

2010.11.16 06:43:57
*.25.71.85

기사 다시 한번 잘읽어 보시기 바랍니다...전 저렇게 안들리던데요....

설과장

2010.11.16 07:20:17
*.234.198.10

봐주는건 상대보다 월등할 때 가능한거 아닌가요? 왜들 이러시나요 다들 어렸을때 독수리 오형제가 오대일로 싸워도 비겁하다는 말은 아했잖아요 ㅎㅎ

PHOENIX

2010.11.16 08:42:14
*.160.98.69

이유야 어찌되었건, 졌음.

방송에서 무슨 미사여구와 변명으로 감싸보려해도

진 것 임.

 

하지만, 은메달도 금메달 못지 않게 소중하고 대단한 결과입니다

왕기춘 선수 응원해 줍시다.

★BESKIN ★

2010.11.16 09:08:36
*.155.187.72

금메달이건 은메달이건....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저자리에 갔을텐데 박수를 쳐줄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네요!

*주드*

2010.11.16 09:28:04
*.228.173.40

기사읽어보시면 왕기춘이 "내가 다친곳 공격안해서 진거다"라고 말하지않았다는걸 아실겁니다. 저도 제목만 보고 비겁한 변명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사읽어보니까 기자가 발목다친거 알았냐 왜 거기를 노리지 않았냐라고 하니까 발목다친거 알았다 근데 거길 노리지 않았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라고 말한거 같더군요. 상대방도 존경을 표했고. 그냥 찌라시들이 자극적인 제목단거예요.

놀부보고쌈

2010.11.16 09:47:32
*.124.233.2

리플에 전형적인 한국인 근성이 보이는거 같아서 씁쓸하군요 


만약에 부상당한곳을 공격하지 않고 이겼다면 ? 


승부를 위해 약점을 파고드는것은 당연한거지만 부상 = 약점 으로 보는것 자체가 패배 = 루저 식의 이분화적 사고로밖에 안보이네요


금따오면 이긴거고 은따오면 진겁니까?


결과주의 성과주의 .. ㅉㅉ 



뷰티헤어

2010.11.16 11:55:56
*.253.80.126

부상부위만 집중 공격한다면 비난을 받을 지 모르겠지만 굳이 그 부위는 공격을 피해야겠다.. 라고 의식하지 않고

평소같이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했어야합니다.

한국 인터뷰와 일본 인터뷰를 다르게했던데 일본 인터뷰에서는 일부로 공격 안했다는 식으로 발언했다고 나오네요.

정말 일부로 공격안해서 진건지 단순 핑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발언은 좋게 들리지 않는데다가 그걸 띄워주는

언론도 문제가 있네요..

이건 페어플레이가 아닙니다. 복싱에서 상대가 코피라도 흘리면 얼굴 안때릴 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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