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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중국인 관광객과 강습 단체의 습격으로 하단은 사람이 많더군요.
원래 웅플에서도 라이딩만 하는지라 파크는 별로 관심을 안뒀었는데 갭의 길이가 길어지고 랜딩존의 경사도 급해졌네요. 해머로 바꾼뒤론 베이직도 안뛰어서 감도 없어진터라 더 도전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ㅋ...
시즌 끝나고 웅플에 오면 항상 다시 적응이 좀 필요했는데 이번에는 잘 타겠지 하고 프레스를 주자마자 늪으로 가라앉는 기분... 해머의 노즈가 파고들면서 턴이 안되고 쓰러지고 일어나길 반복,,
3런 정도 하니 적응이 되고 적극적인 후경으로 약간의 카빙도 가능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 범프가 심해지니 롱, 미들턴이 힘들어져 숏턴 연습으로 전환, 12시가 넘어 인파가 빠지자 속도를 내어 하단으로 내려오면서 카빙을 하니니 단단한 설질에 동전줍기도 가능하네요.
1,2년차엔 참 열심히도 다녔는데 점점 발길이 뜸해 지네요. 가끔 몸풀러 와야겠습니다. 라이딩만 하실분들도 한번씩 오셔서 몸 풀어 보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대단하세요 ^ ^ 가보고 싶은곳이긴하나 겨울말곤 가기엔 넘 시간이 안나네요 부러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