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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40대 남성이 10대 아들을 태우고 질주하다 화물차량을 들이 받아 아들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인 유모 씨(46)는 지난 5일 오후 11시 30분께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편도 1차로 도로를 달리던 중, 갓길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13살이던 아들은 결국 숨졌다.

6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힌 전북지방경찰청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유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 0.175%로 면허취소수준이고, 유 씨의 차량은 산타모로 밝혀졌다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열세 살 난 아들은 무슨 죄... 술 마시고 운전하면서 옆에 아들을 태우고 싶었을까...”, “평생 어떤 죄책감으로 살아갈까”, “음주운전 결말 뻔한 거 알면서 매번 이런 사고 왜 터지는지...”라며 안타까움에 한 목소리를 냈다.

엮인글 :

SB.R

2015.04.06 21:39:48
*.62.173.207

돈 몇만원 아끼려다가..
아이만 안타깝네요...

희룡

2015.04.06 21:46:16
*.62.216.222

평생 반성하셔도 죄책감이,,,,왜그러셨나요!!

미개한시민

2015.04.06 23:35:58
*.203.214.185

아들 태우고 그럴정도면 뭐.. 남들 인생이야 어찌되었건 상관 안하는 인종이네요.. ㅋ

하루 빨리 음주운전에 대한 제도적 안전장치가 필요해보입니다.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은 묻지마 살인과 다를 바 없은 살인미수라 봅니다. 예비적 살인 준비행위이기때문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언제쯤이면 대한민국의 미개성이 사라질런지...

근데 현재로썬 불가능할 듯.. 동남아의 귀화등 다문화 물결로 인해 미개성은 극치를 내달릴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20thcenturyboe

2015.04.07 00:31:43
*.77.118.88

어쩌다가 정신이 그렇게 아프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라도 의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니가뒈지지왜?

2015.04.07 00:31:07
*.88.225.57

엘살바도르처럼 사형을 시켜버리던가,

말레이시아나 싱가폴처럼 태형을 한 30대 치고 전재산 몰수해버리던가

softplus

2015.04.07 01:15:14
*.181.105.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K47

2015.04.07 08:58:40
*.207.138.193

와....이건 정말 할말 없다........

꿀용

2015.04.07 11:07:42
*.10.211.109

...........

채리필터

2015.04.07 15:15:21
*.139.26.7

할말이 없네요 진짜..ㅡㅡ

최첨단삽자루™

2015.04.07 19:27:46
*.60.125.36

순간의 선택으로 아버지는 평생 후회해도 모자랄 짓을 했네요

BlingBling♥

2015.04.09 11:04:21
*.154.57.47

ㅜㅜ 아들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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