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_list.html?clusterid=237003&clusternewsid=20101116000708144&t__nil_news=downtxt&nil_id=4
탁재훈이 신정환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탁재훈은 11월 15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컨츄리꼬꼬를 내가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게 아니다"고 말했다.
빅뱅 대성은 씨엔블루 정용화에게 먼저 데뷔한 선배로서 호통을 쳤다. 정용화는 "열심히 하겠다"며 깍듯이 대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정용화를 감싸며 "형이 있다"고 맞받아쳤다.
대성이 "지금 없는 그룹은 빠지라"고 하자 탁재훈은 "내가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게 아니다"고 답했다.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인 채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 있는 신정환의 빈자리를 언급한 것이다.
탁재훈의 폭탄같은 한마디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탁재훈은 "지금도 수없이 혼자서 '김미김미'를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연진들은 오늘 첫방송이라며 일이 더 커지기 전에 그만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떻게 보면 신정환을 탁재훈이 잘 감싸주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