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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추첨으로 군대 간다.


동남아시아 국가 태국은 우리나라처럼 남성의 군 복무가 의무이지만, 병역 대상자를 선출하는 데 특별한 방법을 사용한다.


태국에서는 21세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병역의 의무를 공평하게 하려고 매년 4월 각지에서 신체검사에 통과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제비뽑기를 통해 입영 대상자를 선출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5일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주(州)의 한 사찰에서도 신검을 통과한 200여 명의 젊은이가 ‘운명의 제비뽑기’에 임했다.


단지 안에는 최장 2년간의 병역을 의미하는 붉은색 종이가 20% 정도 들어 있는데 신검을 통과한 징병 후보자들은 자신이 이름이 불리면 앞으로 나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비를 뽑아야 한다.


면제를 뜻하는 검은색 종이를 뽑은 젊은이들은 가족과 함께 기쁨을 표출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붉은색 종이를 뽑은 젊은이는 그 자리에서 입영 뒤 가게 될 부처를 선고받고 낙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날 마지막으로 빨간 종이를 뽑은 한 남성은 “다른 사람들이 안 좋은 제비를 뽑게 되길 원하고 있었는데 그 악운이 내게 왔다”며 “아직 생후 4개월밖에 안 된 딸을 앞으로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외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출생증명서에는 남성으로 등록돼 있지만, 성전환 수술 등으로 여성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도 심사를 받아 신검 단계에서 병역 부적격이라는 판정을 받는다.


태국군 측은 올해 약 10만 명의 신병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도 지난해 5월 쿠데타 뒤에도 징병 되는 젊은이의 수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국은 군 간부들이 사회적 지위가 높아 장교를 양성하는 사관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전국의 중학교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사관학교 예과 입학시험이 진행됐으며, 그중 육군은 200명 정원에 1만 8000명의 수험생이 몰려들었다. '합격률1%'의 바늘구멍이지만 응시생들은 “군 장교가 돼 국왕을 지키고 싶다.


그것이야말로 나와 가족이 자랑”이라고 말한다. 태국군의 정치적 영향력은 쿠데타 이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쁘라윳 짠오차 총리를 비롯한 사관학교 출신들이 정권의 중추를 차지하고 있다.



엮인글 :

카샨V

2015.04.09 17:07:49
*.115.72.227

첫번째 분은 믿기지 않게끔 이쁘네요

낙엽특공대

2015.04.09 17:39:07
*.19.98.136

아.. 첫누님..
우리나라 강남성형 의사들 태국으로 공부보내야겠네.

꿀용

2015.04.09 18:06:51
*.10.211.109

첫번째......

토니..

2015.04.09 18:16:43
*.36.132.151

태국 젠더분?양 실사보면 죽어요.

슈퍼초촙오

2015.04.10 00:15:02
*.32.158.213

젠더......죠....?

softplus

2015.04.10 01:18:53
*.181.105.15

제비뽑기를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라페스타

2015.04.10 06:34:35
*.195.244.72

누나...군대가면....ㅠㅠ

AK47

2015.04.10 09:27:07
*.207.138.193

형들 이쁘네

자연사랑74

2015.04.10 11:32:46
*.36.131.69

첫번째 사진보구 이쁜언지가 신검한다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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