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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군이 작년 과학의날에 기계공학 ㅡ 이라 쓰고 과학상자라 읽는 ㅡ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었는데,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무려 2연패! ㄷㄷㄷㄷㄷ
작년에는 최우수를 받았어도 5학년이라 전국대회 못 나간다면서 무척이나 서운했었는데,
올해 또 다시 최우수상을 받아서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생겼습니다.
(학교에서 해마다 6학년 최우수상 수상자가 출전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작동하는 타워크레인을 만들었습니다.
완성도가 무척 뛰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동력이 전달되는 체인 연결부는 제가 좀 도와줬.... ㅡ.ㅡ;; )
올해는 투석기에 도전을 했었는데,
만들다가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는지
야구공 던지는 기계를 만들었다며.....
(그래봐야 투석기나 야구공 던지기나, 돌이냐 공이냐만 다른거잔아~ ㅋ)
수준으로만 따지면 작년 타워크레인이 훨 멋져 보였지만
어쨌든 운이 좋게도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은성이 3학년때 담임 선생님을 만났는데,
은성이 상 받은거 축하한다며 인사도 해 주셨습니다.
괜히 부끄러우면서도 뭔가 야릇한.... 응?
어제는 친할머니께 상장 받는다고 자랑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방송실에서 상장 못 받았다고 오후에는 시무룩.
방송실에서 상장 받으면 교실로 화면이 나오거든요.
은채는 작년에 효행상 받으면서 화면에 나왔었는데,
은성이는 아직까지 그런 경험이 없다면서 무척이나 아쉬워 하네요.
사진 찍기는 싫어하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건 좋은가봐요. -_-;;;;
5학년 때 받은 상장.
오늘 받은 상장.
덧 - 상장 끼워져 있던 파일 반대편에 수학 시험지도 있었는데......... -____-*
아~
요새 주말마다 슬램덩크에 빠져 있어요.
은채가 토요일마다 도서관에서 듣는 특강이 있는데,
거기 열람실에 슬램덩크 소장판이 똭!
못하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