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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볼링은 개뿔 못치지만 비시즌 취미 볼링 권장 캠페인 협회 이사장 smell입니다.
스승의날 전야제라고 쓰고, 스승의날과 전혀 상관없는 방배동 볼링벙개가 어제 있었습니다.
저는 어제 싱숭생숭한 마음에 과감히 땡땡이를 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양에서 한분 픽업, 사당에서 한분 픽업 하여 방배동에 일찌감치 도착.
그 유명하다는 서울 3대 탕수육중 하나인 중화요리 주 의 탕수육을 드디어 맛보았습니다. 꺅. >_<
대기팀이 9팀이나 있어서 옆 카페에서 빙수로 애피타이저를 하고... 드디어 입성...
하얀그림자님 말씀대로.. 부먹인데도 바삭바삭.. 아니 파삭파삭.. 진짜 신기합니다. bbb 진태원보다 맛있어요 ㅠㅠ
요기에 칭따오 맥주 한잔 반주로 해주시고, 볼링장으로 이동
총7명이 즐겁게 볼링을 쳤습니다.
마이볼이고 하우스볼이고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어요.
강자는 있되 약자는 없다!!!!!!!!!!!!!! 두번재 겜은 탱슈슝님한테 굴욕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한개만 맞추면 스멜님은 이겨~! 라는 말에 정말 딱 한개만 맞춰서 저만 이기고 게임을 끝내는 암살자모드.ㅋㅋㅋㅋㅋㅋbbb)
여튼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_<
그리고 2차는 헝글 공식 벙개 장소. 정겨운 늑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드론만큼 많이 올라온 함박스테이크 사진은 넣어두겠습니다. 정말 언제먹어도 엄지척 bb
대신 가방에 싸가서 콜키지프리 서비스를 받아 언더락으로 마신 이아이. (사장님 진짜진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
이게 어찌 소주란 말입니까.
맛은 진짜 달달하고 좋으나 이건 그냥 음료인걸로. 저는 쏘주 가리는 녀자이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어제 함께하신 탱슈슝님, 킁님, 솔페님, 순진이님, 앤드님, 께롱께롱님 모두 정말 즐거웠습니다 >_<
덧) 한분이 오시든, 열분이 오시든 저는 헝글분들과 '볼링'의 재미를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다른 벙개는 인지도 있는 다른 분들이 많이 주최하시니까요.
그러다보니 '볼링'이라는 컨텐츠 특성상 남자분들만 오시는 경향이 있어 (여성분들과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꽃보더 우대 정책까지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성차별이라 생각하여 불쾌하게 생각하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덧, 꽃보더가 오히려 음료수를 쏘는 아름다운 벙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