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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인 6월에 하이원 슬롭이 야생화가 가득이라는 소문은 들었는데
저도 오늘 처음 가봤어요..
그런데....
페북이랑 카스에 소식이 올라왔는데 정작 정확한 정보는 홈피에 있더라구요
블로그에 개인 포스팅들은 틀린 정보가 많더라구요...
일단 마운틴가서 곤도라 타고 마운틴 탑으로 고고씽~
곤도라 앞으로 산새가 날아다니고
올라가는 내내 새소리가 들려요
아테나 2예요...
근데 오잉? 꽃들이... 꽃들이... 생각보다 없네요ㅠㅠ
그래도 슬롭에 여기저기에 꽃이 가득해요
제우스 2예요.. 시즌 막바지에 정말 재미있게 놀았던 곳이예요.
꽃... 꽃....
토끼풀꽃으로 반지 만들던 때가 엇그제같은데 말이죠...
슬롭 초입 부분에 작게 폭포와 쉼터를 만들어놨어요.
작은 벤치에 앉아있는데 어디선가 꽃향기가 날아와요~
아테나 1이예요...
아테나 1의 초입부분에는 샤스타데이지가 그래도 많이 피어있어요 ^^
바로 이 꽃이예요.
샤스타는 인디언말로 하얀색이래요.
슬롭에는 샤스타데이지 말고도 여러종류의 야생화들이 숨어있어요 ^^
전망대에서 보니 저 멀리 벨리 허브가 보이는데
오잉?? 하얀색이네요???
저기에 어떻게 가야하나... 걸어가야하나...
마탑의 풍경을 뒤로하고 저는 다시 마운틴으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