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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길들이기 막바지였는데 (약 930키로정도 탄 상태)
어제 급한일이 생겨서 약 120km 로 30분간 고속도로 달리고 ,
목적지 도착할때쯤 앞차가 브레이크 밟는 바람에 심하게 급브레이크 한번 밟고..
주차 후 후열도 약 30초 밖에 안하고 급하게 시동을 껐습니다.
생에 첫 차다보니 이거 엔진 또는 연비에 크게 무리가는건 아닌지 걱정되서 잠도 못잤습니다.
그동안은 조심조심 잘 몰아왔었구요~ 어제 하루만 그랬는데 이정도면 괜찮나요?
현재는 1000키로 살짝 넘었구요~ 차는 두달전에 뽑은 싼타페입니다^^
네 뭐 전혀 상관없을거 같습니다 ㅋㄷ 부럽네요 신차 +_+
길들이기: 하면 좋습니다. 1천킬로 하셨으면 충분 합니다. 길들이기 때는 급가속, 급감속만 안해도 충분합니다.
예열: 하면 좋습니다. 실제 운전하시는 분들 예열 2분 후 같은 구간 다니며 트립 한번 보세요.
연비 2~3킬로는 거뜬히 상승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더욱 차이가 심합니다.
후열: 해야 합니다. 다만, 일상적인 시내 주행 후 도착지 도착쯤에 논-악셀링하며 들어와서 주차해도 충분합니다.
풀악살하고 도착한 후에는 약 2~3분 해주세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하면 안 한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특히 터보/경유차는 풀악셀 후 꼭 해주세요. 두번 해주세요. 터빈 생명 연장의 지름길 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2000rpm 이하 110km/h 이하로 1000km 정도 운전하고
봉인을 해재 합니다.
그렇지만 중요한건 급가속 급출발이 문제이지 정상 적인 운전이라면 3000rpm 도 상관 없습니다.
기아차 메뉴얼에는 제 기억이 맞다면 3000rpm 120km 이하입니다.
그리고 후열... 요즘 엔진이 좋게 나와서 예열과 후열을 짧게 해도 된다고 합니다.
예열은 시동 걸고 차 한바퀴 돌아 보는 시간 정도
후열은 구지 서서 기다릴 필요 없고 주차 하러 가는 길에 저속(저 rpm) 주행 하셨으면 바로 끄셔도 됩니다.
예열과 후열은 터보차에만 적용 되며 그 터보 팬(?) 보호 차원 에서 하는 거라고 합니다.
결론 괜찬 습니다. 이제 달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