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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르스에다가 이것저것 다 겹쳐서 아이들이랑 재미있는 사진을 못 만들고 있습니다. ㅠㅠ
지난 5월까지 다닌 도서관이랑 어린이날 행사가 올 상반기의 전부였나봐요.
그 결과 요새 게시판에 쓸 이야기가 없...... -__-*
그래도 열심히 들락거리고 있어서
대세는 먹짤과 지름짤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ㅋ
그래서 저도 간만에 먹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펜을 들.. 아니 키보드를 두들기게 되었습니다.
각설.
요즘 집 근처 대형마트(집+)에서 맥주 행사를 자주 합니다.
뭐 4캔에 1만원 행사는 자주 봤는데요,
가끔은 저가 맥주도 팔더라구요.
제가 발견한 맥주는 무려 500미리 캔 하나가 900원 짜리입니다. ㄷㄷㄷㄷㄷ
국산 맥주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라니!!!
게다가 제조국도 맥주의 나라 독일. 우왕ㅋ굳!
그리고 밀맥주입니다. 어떻게 알았느냐?
캔 아래에 헤페바이져라고 써있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밀맥주라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밀맥주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약간 시큼하다고 해야 할까요?
저는 그냥 평범하게 동네에서 국산맥주를 가끔 먹어 본 것이 전부이므로
가끔 뭐 6병 만원 행사를 할 때에 크롬바커 정도 사서 먹었기때문에
밀맥주는 생소합니다. 그래서 그 시큼한 맛과 향이 처음엔 낯설기도 했지만
그래도 900원이 어딘가요. 맥주가 900원이라니..... ㅠㅠㅠㅠ
그래서 열 캔이나 사왔습니다. 그래도 9천원! ㅎㅎㅎ
행사 날짜가 정해져 있는것 같으니
밀맥주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드셔보세요.
전문가 리뷰를 보니 비싼 밀맥주보다는 가볍다? 라고 합니다.
가성비 쨩~ 유통기한 임박은 함정. -_-b
수정하려다 힘들어서 포기요
아..통풍만 아니었어도...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