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우벅~
휘팍보더 배불뚜기라고 합니다.
* 드가며
많은 분들이 보드장에서 캠촬영 및 편집에 대해서 관심 많으신거 같아서 별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정리해서 몇자 올립니다.(태클 많이 걸어주세여..틀린부분이나 보충이 필요한거..)
1. 캠촬영에 필요한 장비들
1)캠코더 : 디지털 캠코더가 가장 기본적인 장비 되겠습니다. 여러 밴더가 있으나 Sony는 거의 명품의 반열에 오른 밴더구(칼짜이즈 렌즈를 비롯해 스펙을 보면 돋보입니다. 특히나 스냅샷 퀄리티는 독보적이라고 생각) JVC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광학제품을 니뽄넘들이 쓸고 있다는 사실이 속상하긴 해두..) 삼송등 국내 업체것은 A/S등에 강점이 있으나 아무래두 성능이나 편의성 면에서는 다소 떨어지는것이 현실입니다. DV테입과 밧데리는 2개 이상은 가지고 계셔야 좋을듯..이거이 고가다 보니 선택 기준이나 특징 이런거 얘기하자면 넘 길어짐니다. 기약없이 나중 칼럼을 기대해봄니다.
2)편집보드 : 단순히 비디오 테입에 복사를 하는것뿐만 아니라 디지털 화일로 만들어서 인터넷에 올리거나 VCD or DVD로 만들기 위해서는 DV테입에 저장된 영상 데이터를 피씨의 하드디스크로 옮겨서(이걸 캡쳐하고 하져..) 편집하는 편집보드가 필요합니다. 이거이 방송장비에 해당하는넘들은 기천만원짜리도 있구한데 일반 가정용으로는 IEEE1394 카드가 저렴하고 쓸만합니다. 너무 허접한 저가형 모델은 캡쳐와 랜더링에 어마어마한 시간이 들므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편집의 세계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엄청 공부하구 내공을 쌓아야만 '작품'이 나오져..거의 창작의 세계라 여러분의 능력을 기대해봅니다~
3)편집 소프트웨어
편집보드는 하드웨어적인 장치이구 촬영된 화면에 효과를 주거나 하는등의 편집은 편집 소프트웨어가 담당합니다. 유명한 소프트웨어로는 Adobe사의 프리미어가 있는데 매뉴얼만 백과사전만 하군여..공부 열심히 하셔야 함니다. 이것두 생각보다 엄청 고가이므로 살때 망설이게 됩니다. 여러 와레즈 사이트에서 찾아보라구 하는것은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이므로 말씀 안드린걸루 하져..^^?
4)하드디스크&CD레코더
캡쳐를 뜨다보면 데이터가 어마어마하게 커집니다. 물론 나중에 압축코덱을 이용하여 대폭 줄이긴 하지만 우선 캡쳐된 화일을 하드디스크에 보관을 하긴 해야 합니다. 요새 하드디스크값이 많이 따운 됐는데 여유로 하나 더 사서 붙이시길..붙이는 방법은 주위 컴박사분들의 도움을 받으세염~
CD레코더는 말안해두 알겠져? ^^;
2. 캠촬영
보드장에서 캠촬영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촬영하는 사람의 라이딩 실력이 보통이상이여야 하구 사람들 붐비는 곳에서 고가의 캠코도를 간수하며 다니는 일도 만만치 않져..보통 상업용도로 제작되는 현장에서는 연출과 리허설등 복잡한 체계를(그 사람들한테는 그리 복잡하지도 않겠지만..) 가지지만 울 헝글님들은 단순히 칭구들 찍어주는 수준이라면 특별한 스킬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좋은 화면을 담을려면 그만큼 많이 찍어보는 것입니다. 앵글을 잡는법이라든가 줌기능을 이용한 촬영등이 그렇습니다. 머든지 공부가 필요한것은(보딩도 마찬가지..) 왕도가 없습니다. 열라 하는거..그게 정답입니다.
참고로 캠같은 광학제품들은 컴팩트하게 설계된 제품이 많아서들 들고 타실때 또는 라이딩 하시면서 찍을때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제 칭구 캠 쭈욱 하늘로 치켜들고 자빠졌는데 칭구의 안전보다는 귀한 캠 걱정이 서로 앞섰습니다. 눈이나 비가 올때는 가급적 촬영은 자제(?)해주시고 천종류의 재질로 보호대를 만들어 싸구 다니시는것두 좋은 방법입니다.
3. 편집 노하우
말씀 드렸다시피 편집은 창작의 분야라서 머라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우선 소스(촬영한 장면)가 풍부하다면 근사한 프레임을 가져다가 붙이거나 하는 작업등에 편리합니다. 마치 영화감독이 된것 처럼 연출을 해보시는것두 좋은 방법입니다. 예전에 찍었던걸 편집해볼려니 별다른 에피소드도 없구 조금 밋밋한 넘이 나오더군여..다양한 시도를 해보시는게 젤루다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즐길 정도라면 용량도 무시 못하는데 가급적 3~5분사이로 편집해서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넘넘 길면 로딩이 넘넘 걸려서리..또 잊지말고 원본화일은 씨디로 구워놓으세여..
*)잠깐 정보코너!
흔히들 씨디를 '구운다'라는 표현을 쓰자나여..전 그게 우리표현인줄 알았는데 지난 여름 뉴질랜드에 갔을때 거기 인터넷 카페에 이렇게 써있더군여..
'Burning Service' --> 씨디 구워주는 서비스라네여..
4. 인터넷에서 즐기기
인터넷에 편집한 동영상을 즐기려면 ftp등을 이용해서 타겟이 되는 서버사이트에 올립니다. 혹시 이쪽 일 하시는 분이라면 잘 설득해서(모양 비됴다 이런식으로..-_-?) 올리면 됩니다. 아니면 찾아보면 무료로 서비스해주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그다음에 HTML 코딩을 이용 링크시키면 '나만의 동영상'을 널리 보여줄수 있지염..헝글 게시판에는 친절하게도 링크 걸수 있는 탭이 있네여..좋습니다. ^^;
* 나오며
워낙 두서없이 쓰다보니 조악하지 그지없군여..올시즌 휘팍에서 여러 헝글분들 뵐때 짬짬히 찍어두었다가 시즌 마친뒤 편집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혹시라두 느닷없이 캠 들이민다구 거부 반응 일으키시거나 캠코더 확 쳐서 떨구는 일은 제발 없기를 바랍니다...
이상 허접한 칼럼 마칩니다.
슈웅~
-부천 배불뚜기 였지여..-
1. 아~이 트릭 정말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은데 말이지..
2. 아무래두 라이딩 자세가 구린거 같어..찍은 거 보구 수정했으면 좋겠다
3. 기타..꽃보더, 덮침보더 분들 안면 대공개..
4. 그냥 얼레벌레 나두 타는거 찍히고 싶다..
등등을 원하시면 VJ특공대(헝글버전)가 출격하겠슴니다. 출장비 및 업무추진비 당근 무료구여..핫초코 사주시면 못이기는척 먹겠슴다. ^^; 가급적 주말에 시간이 되면 좋겠네여..하여간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찍도록 하겠슴니다. 운동두 못가구 있네..이거~ 슈웅~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