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에 전주당일치기 다녀온뒤로 좋은기억들이 많이있었던찰나에~

때마침 주말에 친구들이 전주에 온다는연락을받고 바로 달려갔었죠ㅎㅎ

이번이 두번째 전주방문인데 처음갔을땐 당일치기라 시간도부족하고,

그리고 전주에서 야경이 좋다는곳을 못가봤던게 아쉬웠었거든요.ㅎㅎ

근데 이번엔 여유가좀 생겨서 마음이 좀 놓였네요^^

그리고 친구들이 게스트하우스까지 잡아놨데서 거기 꼽사리를!!!ㅋㅋㅋㅋ

전주는 역시 먹거리천국이에요...몇번을먹어도 어찌이리 맛있을수가있는거죠?!!!

여기 오래있으면 배가 남산처럼 커질거같은우려가....ㄷㄷ

저녁늦게 밥을먹고 근처 오목대를 올라가봤어요~ 역시 야경명소답게 늦은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이있었어요

한옥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오목대의 야경은 끝내줍니다~~~잠깐 멍~하니 보고만있었네요^^

아중호수도 다녀왔는데요~ 오목대와는 다른 분위기가 있었어요 한가로이 음악듣는사람들도 있고

자전거타시는분들도 보였어요. 여기는 다리에 놓인 불빛들이 참 인상적이에요, 그냥 걷고싶게만든 다리인거같아요

아무생각없이 걷다보니 평안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마지막으로 전주에와서 가장 기억에남는곳은 가맥집이라 불리우는 전일슈퍼!!!

황태포와 맥주 소소한 차림이지만 저 마약같은소스에 한번놀라고 두번놀라고...

그래서 계속먹게되는 중독성이있어요ㅋㅋㅋ

청양고추와,물엿,간장을 섞어만든듯한 100점짜리 소스~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저 마요네즈는 매울때 찍어먹으면 좋을거같아요~

여기서만 맥주를 몇병을 마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의 마무리는 시원한 맥주가 아니겠어요?!ㅎㅎㅎ 이번 여행도 좋은기억만 안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