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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팔고 단독주택으로 이사

조회 수 3162 추천 수 0 2015.07.07 16:02:54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팔고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하는데요~ 강아지를 좋아해서 마당에서 키우고 싶은것도 있어서..ㅎㅎ


단독주택 구입시 주의해야할 사항은 뭐가 있을까요?


현재 아파트가 2.5억 쯤 되는데 융자가 7천쯤 있습니다.


팔고 남는돈에 맞춰 단독주택을 구하는게 나을지.. 현재아파트를 전세를 주고


단독주택을 전세를 얻어야할지 고민중인데요~ (위치가 대전 노은3지구로 이제 막 건물 들어서고 있습니다.)


본인집서 살다가 전세가면 많이 불편할까요?


일반 부동산가서 단독주택 구한다고하면 알아서 다 해주나요?


현재집은 분양받은거라 부동산을 통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엮인글 :

아들컴퓨터좀쓸께

2015.07.07 17:11:58
*.101.35.176

일단 단독주택에 거주해보시지 않으셨으니 아파트는 전세로 하고 그 돈으로 단독주택에 전세로 살아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단독주책을 처음부터 사셨다가 만약 안맞으셔서 팔아야 할 상황이 오시면 잘 안나가요;;;

 

일단 전세로 살아보시는걸 추천드리구요...

 

경비실도 없고 분리수거나 이것 저것 다 본인이 직접 해야하기 때문에 아파트 보다 모든 면에서 불편하실 꺼에요~

 

냉/난방비도 많이나가요...정원이 있으시다면...잔디가...미친듯이 자라는 현상을 경험하시게 될꺼에요~ ^^

 

그리고 전세를 주거나 단독주택 전세로 들어갈때 복비 주시더라도 부동산 통해서 계약서 작성하심을 추천드려요~

뽀더용가리

2015.07.07 17:12:07
*.219.67.57

보일러라던지... 전기라던지... 이런거 잘 아시면 좋으시겠지만.

 

모르시면 다 돈이라... ㅠㅠ

 

단독주택 유지보수비용이 생각보다 꽤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관리비는 확줄겠지만요.....

mr.kim_

2015.07.07 18:36:32
*.195.241.78

주변사람들 보면

아파트살던사람은 단독주택에 못살겠다하고

또 반대로

단독주택 살던사람은 아파트 못살겠다 하더라고요.


전 초등학교때부터 아파트 살았어서

옆집, 윗집, 아랫집 말소리며 걷는소리며, 빨래돌리는 소리며, 물흐르는 소리며

그냥 일상이고 익숙한데 그걸 못견뎌하고

또 아파트살던사람은

경비실이나 관리실에서 대부분의 관리를 해주다가

본인이 직접하려니 그걸 어려워하고..



OTOHA

2015.07.07 18:39:15
*.7.51.57

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것도 있는게 인생이죠. 편리함을 조금 희생하면 여유라는 선물을 받을겁니다.
제 생각은 전세-전세로 하시면 결국 다시 아파트로.돌아가실듯하니 진짜 단독주택에 살 준비가 되셨다면 사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단, 단독주택으로 가시면 부동산으로서 재산증식 같은 생각은 건 버리셔야 합니다.

럭셜보더

2015.07.07 19:50:23
*.148.157.94

단독주택 30년 살고 아파트10년 살고 있습니다
마당있는집에 텐트도 치고 살았지만 진짜 깨끗한집 아니면 힘들어요
벌레 쓰레기처리 방범
술취한 사람이 문열려있으면 가끔들어옴
그리고 집값은 비교불가
1988년에 2억정도했는데 2005년2억5천에 팔았습니다
아파트에서 주택은 쉬워도 주택에서 아파트가기는 단독주택 매매도 잘안되고 집값도 기대하면 안되죠

노출광

2015.07.07 22:06:44
*.213.153.253

어머님이 단독주택(?)에  살고 계시고 저는 빌라에 살고 있어요.

저도 언젠가 단독주택으로 가고 싶어요.  (지금 빌라도 만족스럽긴 합니다. 편하게 반려동물 기를 수 있고  차와 바이크를 댈 수 있는 전용 주차공간까지 있어서 편합니다.  사람들도 이웃에게 뭐라하거나 참견하는 성격도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단독주택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고장난것들은 돈 들여 사람 부르면 되지만...  '보안'에 취약한거 같아요. 

담 넘어 들어와서 문 따고 들어오는것이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쉽죠.(현대식 모던 단독주택들은 이러한 보안을 많이 개선해서 나오는거 같아요.)


만약, 마당 있는 집이라면 마당 전체를 철창(동물원 같은데 있는거)을 세련된 감각으로 설치할 생각이구요.

그게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보안이 보완된  현대식 모던 주택을 구입할거 같아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평소 불안한것을 굳이 떠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따져보니까...  단독주택으로 이사가는게  쉽지 않은거 같아요.  

(주차공간 확보도 따져보셔야 할겁니다. 전용 주차공간 없으면 하루하루가 지옥같으실수도...)





덜렁이

2015.07.08 08:40:21
*.80.237.69

단독주택 전세로 4년간 살아보고 아파트로 욌어요.

다시는 단독주택 안갈 겁니다. 집사와 정원사 딸린 집이라면 한번 생각해 보죠.

경험삼아 한번 쯤 살아보시는건 좋아요. 의외로 아파트보다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죠.


단독주택은 일단 튼튼한가.

전기, 상하수도, 가스설비, 보일러, 방수에 문제는 없는가.

난방비는 얼마나 나오나 - 단열은 잘 되어 있는가? 

여름에 습기차지는 않는가. 겨울에 동파되는 곳은 없는가, 태풍에 날아갈 만한 구조물은 없나...

요구르트

2015.07.08 13:41:28
*.57.170.55

단독주택거주자입니다~

아파트에선 살아보질 못했구요,,

 

일단주택거주시에는 비올때 눈올때 누수체크하셔야하구요,--여름이면 비오는게 썩반갑지않아요,,누수란게 참 찾기힘들어요,, 

연료가 기름인지 도시가스인지--옆집에 오신분들 말씀들어보면 난방비부분이 아파트보다 훨씬높다구 하네요

동파문제 수도관 막힘및 터짐 요런게 있어요,,

 

이런문제를 손수 해결해야한다는거죠.

또 아무래두 우풍이있어서 겨울에는 좀 춥구요,,저희짐기준임니다^^

 

항상그러면 못살겠죠,,

점점 노하우가 싸이구 싸여 살구있담니다,,

 

좋은점은 막뛰어두 눈치안보구 마당에 텃밭일궈서 메실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 감나무 채소 토마토 배추 무 심어서 먹는재미쏠쏠하죠,,

 

전 가끔 친구네집아파트 놀러가면 갑갑해서 못있겠더라구요,집에와서 생활하다보면가끔 아파트 생각두 나지만^^

 

둘다 장단점은 있겠죠?

본인자신이 어디에 포인트를 맞추는가가 중요한거 같아요,,

35년째낙엽

2015.07.09 08:27:45
*.52.231.84

아파트 전세주고 그 전세금으로 단독주택 전세를 구합니다. 왜냐면 단독에 안살아보셨다면 그 불편함을 못 견딜수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는 부동산가서 시세대로 전세받아달라고 하고,

단독은 마음에 드는동네의 부동산가셔서 구하시면 됩니다

newbuild

2015.10.16 10:11:18
*.4.149.66

단독주택 꿈꿀수 있으신 것만해도 부럽네요ㅠㅠ

fujiwed

2015.11.17 14:11:12
*.4.149.66

내가 보수공사를 다해야되고.

내가 청소를 다해야되니.

이것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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