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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카톡 문구에는 좋은 말 많이 써 있습니다.
노력, 신뢰, 성공 어쩌구 저쩌구~
좋은 말들과 어디서 봤는데 무슨 가난한 자와 부자의 차이며
이러쿵 저러쿵 온갖 미사여구는 다 포장하면서
정작 하는 짓은 완전 양아치네요.
막말로 보험이나 다단계나 연변짱꺠새끼들 보이스피싱이나 그나물에 그밥인듯~
제가 회사에서 직급이 좀 되다 보니까.....
하루가 멀다하고, 보험사, 컨설턴드들이 미친듯이 전화 합니다.
아주 구라까지 쳐가면서 전화오는데 짜증 납니다.
어디에서 주관하는 파이낸셜, 어디어디와 협약을 맺은 어쩌구 저쩌구...
몇번 만나봤는데.......뭐 이득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순진한 저희 아버지는 컨설턴트의 관계자에게 일 한번 맡겼다가,
돈만 먹고 관두더라구요.
그리고,
몇년전에 아버지가 들어놓으신 보험리스트들을 보고 경악을 했고,
A4 용지 반 정도나 되더라구요.
그중에 몇가지만 빼놓고 제가 다 해약시켜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보험의 주범인 설계사 아줌씨가 찾아오더라구요.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고 보냈습니다.
실적 = 생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보험 종류에 따라 인센티브가 달라지기 때문에 보험쟁이(?)입장에서는 당연히 인센티브가 많은쪽으로 눈이 가게 되어있지요.
예를 들자면 작년부터 30,40세 기준으로 한달 1만원 내외의 단독 실비가 나왔지만 인센티브가 그냥 용돈수준이라 영업을 별로 안합니다, 또 60세 이상 노령층 의료실비(일반 의료실비와는 조건이 다름)도 작년에 출시 되었지만 국가차원에 의해 만든거라 보험회사 관점에서 위험율이 높아 가입하기도 굉장히 까다롭고 영업도 거의 안하죠.
보험=사랑이라는 감성팔이(이건 개인적인 관점)에 펀드의 개념도 잘 모르고 마치 수익이 확정난것 처럼 판매하는 변액 저축에 변액 종신보험 등등
무조건 보험영업하는 사람 말 듣는거 보다 이것도 재테크라고 생각하고 공부좀 하면 사는데 조금 도움되니 약간의 공부가 필요합니다.
명문화 되어 있는 것들은 사람의 말을 너무 들으면 안될 거 같아요.
어짜피 돈을 보고 움직이는 사람들의 목적은 다 같은거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