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드의 셋팅'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바른자세를 갖춘 라이딩을 한다는 전제하에...)

스노보드의 셋팅이라고 하면 일단 떠오르는것이 스탠스폭,앵글,부츠센터링,포워드린, 셋트백...
여러분들은 어떤 기준에 맞춰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매장에서 그냥 해주는대로?(초보는 보통 이렇게 합니다...라고 말하던가요? 장단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던가요?)
아니면 친구가 해주던가요?
어차피 렌탈하신다고 있는 그대로 사용하시는건 아닌가요?
각자 현명하게 하시겠지만 다시 한번 점검하는 의미에서 하나 하나 함께 생각해 봅시다.

1.레귤러인가? 구피인가?

여러 가지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타고싶은 쪽(잘탈수 있을 것 같은)으로 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정해온 방법대로 레귤러,구피를 판단하고는 합니다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일반적으로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달리기 할 때 크라우칭스타트 자세에서 앞에 나와있는 발이 왼발이면 레귤러, 빙판에서 미끄럼을 탈때 앞에 나가는 발이 왼발이면 레귤러, 넓이뛰기할 때 구르는 발이 왼발이면 레귤러,공을 찰 때 축이 되는 발이 왼발이면 레귤러,서 있을 때 등뒤에서 갑자기 밀어(-.-;) 앞으로 나오는 발이 왼발이면 레귤러... 반대로 오른발이면 구피...
등등 어느정도 신뢰 할 만한 무수한 방법들이 있습니다만 과학적으로 구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관절의 움직일수 있는 범위등을 측정하는'스탠서'라는 기계로 사람마다의 신체에 적합한 스탠스와 바인딩의 각도를 측정할수 있습니다. 동경의 神田(かんだ 간다)의 커다란 매장등에 설치되어 있는데 사람마다의 관절의 움직이는 범위등을 측정해 레귤러,구피등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측정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참고로 일본의 경우 보더의 85%를 레귤러로 보고 있습니다.


2.스탠스폭

스탠스폭이라는건 좌우바인딩의 중심(디스크의)에서 중심까지의 거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어깨폭 아니면 그보다 조금 넓게...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 듯 하네요.

어떤분은 의자에 앉아 지면에서 무릎까지의 거리가 기본이라고 하시기도...

보드위에 바인딩을 셋팅할 때 있어서 자신이 가장 편안한 자세(라이딩하기 쉬운)기준으로 하라고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가볍게 굽히면서 엣지를 줄 수 있는 정도?

스탠스폭은 보드의 조작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죠.

보통 남성은 52cm전후, 여성은 46cm전후가 일반적이지 않은가 싶네요
스탠스폭을 넓히면 넓힐수록 보드에 대해 전후(노즈,테일방향)의 움직임은 안정됩니다.

염두 하실 점은 스탠스폭이 넓어질수록 보드를 휘기가 어려워지고 중심의 전후이동이 불편하므로 당연히 턴하기가 어려워지죠.

또한 바인딩과 테일까지의 거리가 짧아질수록(필요이상으로) 올리하기에 상당한 다리힘이 요구됩니다.

물론 착지시의 균형잡기에는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스탠스폭을 넓게 셋팅한다면 관절이 좌우비대칭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커다란 움직임에 강점을 보입니다.

또 중심포인트가 상대적으로 넓어지므로(스탠스폭이 좁은 경우에 비교해) 발란스를 잃었을시 중심을 찾기 쉬워지니 에어나 트릭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탠스폭을 좁게 한다면 보드가 휘어지기 쉽게 느껴지고 보드의 사이드커브를 이용하기 쉬워지고 중심의 전후이동이 편하므로 숏턴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합니다.

또한 스탠스폭이 좁을수록 보드를 드리프트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카빙에 유리하겠고...

역시 보드중심에 몸의 중심을 놓기에는 어느정도 폭이 좁은편이 좋겠지요. 자신의 스타일이 카빙턴 중심이라면 관절의 움직임을 콤펙트하게 하고 좌우턴시의 무릎의 움직임을 보다 대칭으로 한다면(앞발과 뒷발의 각도차이를 줄인다면) 보다 빠르고 균일한 턴전환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단점이라면 훼이키할때나 에어 착지시 발란스를 잃기 쉽습니다

자신의 무엇에 중점을 두고 보딩을 하느냐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어느쪽 중심으로 셋팅을 한다고 해도 극단적인 스탠스폭은 발란스유지가 힘들기 때문에 일단은 가장 일반적인 어깨폭정도로 출발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미묘한 조정은 각자의 스타일,취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조정 기준에 맞추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3.앵글

보드에 대한 바인딩의 각도를 말합니다.

앞발의 경우(레귤러 왼발)는 0도에서 진행방향으로 향하게 각을 설정하
고 뒷발의 경우 앞발보다 적은 각도로 맞추는 것이 일반적인 듯 합니다(너무 뻔한말인가요?^^)

바인딩이 앞으로 향할수록(각도가 커질수록) 턴의 조작성이 향상되고 옆으로 향할수록(각도가 작아질수록) 엣지에 하중싣는것이 쉬워진다고들 하시죠.

우선 각도부터...
앞발(레귤러 왼발)의 각도는 일단 보드의 방향설정이 목적이겠죠.
흔히 볼수 있는각도는 30도~15도...

뒷발(레귤러 오른발)의 각도는 리커버리(발란스를 잃었을때의 중심잡기)에 영향을 끼친다고들 하죠.

흔히 15도~-15도... 보통 카빙, 훼이키등 다목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뒷발의 각도는 12~0도가 무난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덕스탠스라고 불리는 양발을 밖으로 벌리는 스탠스도 아실겁니다. 장점이라면 공중에서의 발란스를 잡기 쉽다는것과 훼이키에 좀더 유리할수 있다는 정도...

일반인(?)의 경우 디메리트가 더 많다고 할수 있죠.

잠깐 덕스탠스로 타보기도 했었는데 보드중심에 몸중심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서 프리런에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카빙시 엣지에 힘을 얹는 경우또한 보드를 밟는 느낌이 부족하다고 할까...

아무래도 각도가 +일때보다는 불편하기도 하고 (물론 전혀 상관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네요. 아무튼 카빙턴시에 위화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또 익숙치 않은 경우 원메이크의 착지시 오히려 몸이 열리기 쉽기 때문에 보드의 노즈방향이 아닌 정면으로의 착지(몸이 정면을 향하게 되는)로 되기 쉬운 단점도 있다더군요.

가장중요한 것은 역시 익숙함이랄까요.
글쎄요... 우선은 앞발 21~27에 뒷발6~9도 정도로 하시고 조금 익숙해지시고 좀더 스피드를 즐기시려는 분은 뒷발을 12~15정도로 반대로 훼이키를 즐기시려는 분은 6도~0도 정도로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그 다음엔 덕스탠스도 해보시고요.

무의미하게 처음부터 빅에어,슈퍼파이프등등에서 활약하는 프로보더들에 맞출필요(가능하시다면 좋겠지만)는 없습니다.
케빈존스 15도 -12도 트라비스 파커 27도 -30도 숀 화이트 15도 5도....도대체 어느장단에...?


4.부츠의 센터링

부츠의 중심을 보드의 중심에 놓는 부츠의 센터링...

부츠가 보드의 폭에 대해 중심에 오지 않을 때 조정이 필요하겠죠.

즉 발이 작은 사람일 경우 바인딩에 부츠장착시 너무 뒤쪽(힐엣지쪽)으로 쏠린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백사이드(힐엣지)턴시에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프론트사이드(토~엣지)턴시에는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와 힐쪽의 발란스를 맞추어 센터링을 정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바인딩의 센터디스크의 구멍을 양쪽 엣지쪽으로 조절하시면 되니 간단하죠?

단, 센터링을 하시면 스탠스폭의 미세조정이 불가능하니 자신에게 있어서 중요한쪽으로 선택하시는 수 밖에....^^;

다리의 힘을 올바로 보드에 전달하고 의지대로 콘트롤하기 위해서는 이 부츠센터링도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부츠의 중심과 보드의 중심이 맞게 위치하고 있는지(발끝과 뒤꿈치가 엣지위에 균형있게 위치하는지)확인해 봅시다.


5.셋트백

스탠스폭의 중심을 보드의 중심보다 어느정도 뒤쪽으로 설정하느냐 하는겁니다.

메리트라고 한다면 직진성이 좋아지고 카빙턴하기에 유리하다...고 말씀들 하시죠.

또 파우더런에 뛰어나다...

뭐 디렉셔널 보드의 경우 원래부터 셋트백되어 있으므로 보드에 표시된 중심에 맞춰 셋팅하셔도 무난할 듯 하네요.

트윈팁이라도 카빙턴중심의 프리런을 즐기신다고 셋트백으로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물론 잘들 타십니다).

하지만 그럴거면 굳이 트윈팁 사실 이유가 없었을텐데....하는 생각도(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시려고 사셨겠지요^^)

디렉셔널보드란게 단지 노즈부분만 길게 만든게 니라 사이드컷도 스탠스포지션에 맞춰 웨스트포지션을 뒤쪽으로 다 계산해서 만든것인데...

가끔보면 중심위치와 웨스트포지션을 무시(전혀 고려하지 않고)하고 트윈팁으로 만들었으면서 생각없이 셋트백설정해놓은 이상한(?)보드도 눈에 띄니 할말없죠...

뭐 그렇게 만드는게 쉽다니까 적당히 타협한건 아닐까...그런거 신경쓰는 사람도 별로 없는 듯 하고...


6.포워드린

바인딩의 하이백을 앞쪽으로 기울이는걸 뜻합니다.

메리트라고 하면 백사이드턴(힐엣지)에서의 엣징시 안정적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앞발만 조정한다든지 뒷발만 조정한다든지...

단 지나친 경우 몸의 발란스에도 악영향을 끼칠뿐 아니라 종아리가 아픕니다(꽤...)

또 앞쪽으로 기울이는 만큼 안정된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무릎또한 항상 굽히지 않으면 안되므로 그만큼 다리힘이 많이 필요하죠(한두시간 라이딩하면 다리가 부들부들...^^)

또한 기울이는 각도가 크면 클수록 부츠가 힐컵에서 떨어져 바인딩과 부츠사이의 간격이 많이 생김으로 인해 제대로 휫트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대충 적어봤습니다만 셋팅에 있어서 '이것이 베스트!'라고 할수 있는건 없습니다.
사람마다 신장,체중,관절의 움직임범위, 라이딩 스타일, 취향...등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단 자신의 몸에 맞지않는 무리한 셋팅을 한다면 직접적인 관절등에의 부상도 있겠지만 라이딩시 자칫 발란스를 잃기 쉽기 때문에 또다른 위험을 초래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느끼시지 못하셨다하더라도 그러한 부담들이 쌓여 무릎,허리,등...까지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아, 시즌초반에는 라이딩의 감각을 찾으려고 평소의 셋팅보다 스탠스는 약간 좁게 앵글은 좀더 앞쪽각(큰각)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에 꼭 맞는 셋팅은 라이딩하시면서 서서히 조정해 나가는수 밖에 없습니다.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 가지 시험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프로라이더중에는 몇 년씩이나 걸리면서 셋팅을 맞추는 경우도 있다잖아요?
셋팅은 단순히 용구를 셋트시킨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이러한 것들 하나하나가 여러분의 실력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자신에 맞는 셋팅을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며 파악해 봅시다.
지금이라도 직접해보세요. 리조트에서도 여러가지 시험해 보세요.

제글이 별 도움이 안되더라도 여러분의 셋팅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적절한 셋팅은 여러분의 즐거운 보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엮인글 :

Snowcat

2003.01.07 01:02:09
*.99.45.57

와..좋은 글이네요~~
글재주도 있으시구요..짝짝^^

Mt.Grouse

2003.01.07 01:06:03
*.209.246.3

정말 유용한 글입니다.

Linkin Park

2003.01.07 01:14:34
*.86.252.30

아닙니다 제가 처음 보드시작할때 보드에 관한 유용한 자료를 찾아서
폴더에 메모장으로 저장해놓는 습관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아직 이게 있네요..
비록 독창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절 비롯한 여러 초보보더분께 유용한 글이 될수있을것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출처는 기억이 안나서 못썼군요 ㅠㅠ
제가 실력이 나아져 누구나칼럼에 당당히 독창적내용으로 글을 쌔울날을 기다립니다 ㅋ

Oni

2003.01.07 01:15:48
*.207.79.155

좋은정보네요......

Oni

2003.01.07 01:16:05
*.207.79.155

린킨 팍님에게 이런 면이.....^^

CoOlNiCk [쿨닉]

2003.01.07 01:35:16
*.154.29.12

잘 읽었습니다~ 감사 감사!

Linkin Park

2003.01.07 02:17:18
*.86.252.30

허헛..^^

★은빛아이★

2003.01.07 02:56:38
*.48.99.16

여기까지 ;;;
진출하셨군영 ㅋㅋㅋ
잘읽었습니다 ...ㅋ

Linkin Park

2003.01.07 03:08:53
*.86.252.30

자게주무대ㅋㅋ
보딩음악
누구나칼럼
사진첩
진출 ㅋㅋ

seed

2003.01.07 06:50:44
*.148.119.110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하하

2003.01.07 11:33:48
*.183.192.137

좋은 글이네여~
^__________________^

행운보더

2003.01.07 23:39:27
*.43.243.182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가구보더

2003.01.09 20:35:14
*.109.38.200

수고요*^^*잘읽었슴다.

참眞이슬露

2003.01.10 18:37:52
*.94.1.2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똘이장군

2003.02.17 15:44:17
*.126.138.54

정말 초보자인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네여

경희남편

2003.05.02 17:17:29
*.114.22.18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

미미

2003.11.03 13:33:26
*.229.145.50

이제서야 이 글을 읽네요... 감사합니다

군중무희

2003.12.03 23:55:03
*.145.237.239

잘 봤습니다

볼껌매냐

2004.03.07 01:15:16
*.207.126.36

자세히 적어놓으셨네요~ 제가 모르고있던것두 알게됬구 수고하셨습니다~

호이보더^^

2006.11.24 10:37:30
*.105.98.105

초보인 제게 넘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도도_

2017.12.19 09:02:56
*.205.9.88

와 바인딩 셋팅하다가 찾아 읽고 감동 먹고 갑니다 ~~ 2003년 글이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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