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소견을 들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물론 타지마라 하겠지만)

무리해서 복귀하시다가 영영 재활이 멀어질지도..

아무리 보드가 타고 싶으셔도 50%정도로 가능하다하여 보드타시는건 무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건 의사 소견이시겠지만.. 저라면 반대하겠네요..

몸도 마음도 아프실듯

저또한 왼쪽 발목,무릎,어깨 까지 전부 왼쪽만 다친 사람입니다

님처럼 크개 다치진 않았지만 하여간 많이 안좋은 상때 입니다

발목은 정상대비 80%만 사용가능하구요 무릎은 쪼그려 앉아 있지 못하고 어깨는 습관성 탈골

이정도면 어진간한 운동운 생각도 못합니다 보드 타고서도 쉬면서 아픈 3곳 전부 욱신거리고 쑤시고

밤에 통증으로 잠도 잘 못자더군요 진통제랑 함께해서 즐기고싶은 보드를 타지만

인생에 아직 반이상 사라가야할 날을 생각하면 하지말아야하는 부분인듯합니다

저라면 재활 충분하게 하시고 그냥 설렁성렁 타는건 (관광보딩 정도) 문제 없을듯합니다

잘 판단하세요 결정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

축구하다 발목 돌아가서 발목 인대 양쪽 다 끊어지고  부러져서 핀 박았었습니다.

5월에 수술해서 그해 겨울에 핀박고 한번 탄거 같은데 좀 아프긴 합니다.  이듬해에 핀제거수술하고  그해에 조심스럽게 라이딩

했는데 확실히 핀 빼고 타니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자기실력에 70% 정도 밖에 안됩니다.

한 2년~ 3년 지나면 괜찮았어요 저같은 경우 오른쪽 발목인대(복숭아뼈)를 양쪽다 묶어서 조금 짧아져서 각도가 예전만큼 굽혀지지

않았었는데 재활잘하고 하니 그전보다 발목이 더 튼튼해진것 같은 ㅋ 암튼 2년 쉬면 확실히 좋아집니다.

최소한 철심은 빼고 타야죠 ㅜㅜ

철심빼고 일년만 더 쉬고 담시즌부터 살살 타세여

철심 빼더라도 근력 돌아오려면 좀 시간이 걸립니다.

작년에 왼쪽 안쪽 복숭아뼈 골절로 철심 2개 박고 여자친구 가르칠겸 슬슬 탓는데요...

왼쪽 발목이 아무래도 힘을 잘 못 줍니다.무리하면 발목이 덜덜 떨림ㅎㅎ;(또 부러지면 산산조각날가바 무서운것도 있구요...)

후경으로 타면 지장은 없는데 아무래도 좀 빨리 지치더라고요.ㅎㅎ왼쪽발목을 안쓸수 업어서...

글쓴이분은 상황이 저보다 심하신듯 하고...양쪽?이시면;;;;그것도 힘들지 않을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