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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개팅이나 선같은 만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그래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소개팅 제의가 들어온 건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그냥 거절했었네요.
그랬더니 지금은ㅠㅠ;;
각설하고 그냥 남자와 여자. 이렇게 타이틀을 달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자체가 좀 부담스럽고 싫었었죠.
벙개는 환영입니다ㅋㅋㅋ 만남의 성격이 전혀 다르니깐요.
주로 그냥 전혀 의식하지 않고 친한 사람들 끼리 만나다가
그런 와중에 자연스러운 평소 모습들을 보고 괜찮다 싶으면 그때 작업(?)을 해서 만났었습니다.
사람을 겪어가면서 마음이 생기는 성격이라 더 그랬던거 같네요.
그러다가 3년전인가...친한 누나의 권유로 크리스마스 직전 소개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살 연상이었는데 생각이 잘 맞고 말이 잘 통하면 나이는 크게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아서
얼떨결에 만나봤습니다.
이상입니다...
그 다음은 말씀 안해도 알거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