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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8월3일 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로 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나홀로 여행이구요..
작년에는 후쿠오까 가이드 끼고 갔다왔는데요..
이번엔 자유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일본에대해 잘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코스좀 추천 부탁드릴께요...
꼭 가볼만한 곳(장소/먹거리)도 부탁드릴께요..
꾸벅............
3박 4일 이면 그냥 딱 도쿄 둘러 보기 좋다고 볼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 2호선 같은 JR야마노테센 을 기준으로 놓고 노선도를 펼쳤을때 왼쪽 라인인
신주쿠-하라주쿠-시부야 쪽
오른쪽으로 우에노-아키하바라-도쿄-긴자 를 두고 하루씩의 일정으로 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숙소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변동은 있습니다.
보통 많이들 숙소로 잡는 곳이 역이름으로 신주쿠(신오오쿠보),우에노,시나가와 쪽 입니다.
신주쿠를 숙박지로 잡는다는 가정하에...
첫날 일정은 도착과 동시에 오전은 시간이 촉박할것 입니다. 숙소 찾아 가고 체크인 하고 등등 하다보면
오전은 후딱 지나가고 오후도 간당간당 할지도요...
여튼.. 신주쿠를 한번 둘러 봅니다. 유명한 환락가인 가부키쵸를 둘러보고
시간이 남으면 하라주쿠로 가십니다.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서 명물인 크레페를 맛보십니다. 또 콘도매니아를 많이들 갑니다만 전 비추...
그닥 별거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콘도매니아 있습니다. 차라리 다음 일정인
아키하바라의 대형! 성인매장을 둘러 보는게 더 알차고? 핫핫 합니다..ㅋ ;;
어쨌든..그 주변,공원등을 죽~ 돌아 보시고 걸어서 시부야로 향합니다.
시부야도 한바퀴 죽~ 돌아 보시고 시간이 좀 남는다 싶으면 다시 전철을 타고 에비스를 가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을 둘러 봅니다.
그러다 보면 대충 해질무렵 되고 배도 고파 오고.. 뭐 그렇게 됩니다.
그럼 다시 신주쿠로 와서 도쿄도청을 갑니다.
가서 전망대에 올라 야경을 감상 하시고, 숙소로 돌아 오실때 한번더 밤의 환락가 가부키쵸를 둘러 봅니다.
그리고 대형 마트인 돈키호테를 들어가 구경 합니다.
출출 하시면 숙소 들어 가기 전에 식사 하셔도 되고...
뭐, 돈키호테서 먹을거 사서 들어 가셔도 되고...
이렇게 첫째날을 보냅니다.
둘째날은 지도의 오른쪽 부분을 중심으로 돕니다.
가는중에 나는 그래도 보더다. 보드용품 파는데 구경 가고 싶다 생각 하시면
http://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Qna&search_keyword=%EC%9D%BC%EB%B3%B8&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7237637
링크타고 제가 쓴 댓글 보고 가시면 될듯 하구요...
그렇게 둘러 보신후 바로 아키하바라로 가셔도 되고 아사쿠사의 센소지를 보셔도 되고..
그쪽라인으로 우에노의 아메요코쵸 시장이나
긴자쪽으로 이동 하셔서 명품쇼핑?한번 하셔도..될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더 남으시면 도쿄역 으로 가서 우리나라 예전 서울역과 똑같이 생긴 도쿄역을 구경 합니다.
그리고 일본 일왕이 하는 궁? 구경 가도 되긴 합니다만 일년에 두번인가? 밖에 안 열리니까 그냥
패스 해도 될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론 별로 추천은 안합니다. 시간 남으면 가세요)
그렇게 오전과 점심 일정을 마치고 나시면 후측 하단?라인으로 이동해서
시나가와, 오다이바 를 갑니다.
유리카모메 라는 무인 열차를 타고(가시다 보시면 시바우라 아일랜드 에어타워 라는 주상복합아파트가 보이는데
거기가 슈퍼맨이 돌아 왔다의 추성훈 가족이 사는 집 입니다) 오다이바 레이보우 브릿지를 건너
다이바시티(여기에 초대형 건담이 있습니다) 비너스포트,도요타 쇼룸,후지TV 등을 구경하고
해가지면 오다이바의 야경을 구경 하시면 좋습니다. 자유의 여신상도 같이 보시고...
그렇게 구경을 하고 시간이 남으면 롯본기 쪽으로 이동하여 롯본기를 구경 하시고,
시간이 그래도 좀 남는다면 도쿄타워를 갑니다. 도쿄타워 구경 하시고 나면 슬슬
숙소로 돌아 가야 할 시간이 될겁니다. 그럼 다시 숙소로...
이렇게 둘째날을 보냅니다.
세째날은 코스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만...
하나는 위에 언급한 JR야마노테센 중심으로 좌우 외곽코스를 돌거나
아니면 아에 저~ 멀리 더욱 외곽으로 나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브리 에니메이션(토토로,원령공주,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등등) 을 좋아 하신다면
외곽의 지브리 스튜디오를 가보시는 코스도 좋고...
나는 제대로 된 초밥 한번 먹을꺼다. 라고 하신다면 유명한 츠키치 어시장을 가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츠키치 어시장의 다이와 스시, 스스다이가 많이 유명 합니다.
그리고 치바쪽의 디즈니랜드 혹은 디즈니씨 도 뭐 나름 괜찮은 코스 일 것이고...
다른 코스 하나는
요코하마-가마쿠라-에노시마 코스 입니다.
여기는 도쿄라기 보담 좀더 외곽 인지라.. 뭐, 츠키치 어시장,디즈니 거리나 비슷비슷 하겠네요.
요코하마 가시면 외국인묘지,인형박물관,야마시타 공원,차이나 타운 등등 보시고
요코하마 라면박물관 같은곳 가셔서 라면 한대접 하셔도 좋구요.
그리고 가마쿠라로 이동 해서 가마쿠라 거리등을 구경 하시고,
에노덴 이라는 열차를 타고 에노시마를 들어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이쪽은 유명한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지 이기도 합니다. 만화에 나오는 배경과
동일합니다.
http://blog.naver.com/arcon2/220394669133
http://blog.naver.com/bulpi/220381370156
그렇게 하루 일정을 잡으면 3일이 알차게 되겠네요.
나머지 4일째는 귀국 준비 하셔야 하니 멀리 못가실거고 숙소주변에서
마지막? 식사 하시고 못하신 쇼핑 있으면 쇼핑도 하시고 그러고 돌아 오시면 되겠습니다.
번외편으로...
들어가시는 8월 4일에 불꽃축제가 있긴 합니다만 그닥 추천은 안드립니다.
일본은 여름부터 가을중에 불꽃축제를 많이 하는데 7월25일 열리는 스미다강 불꽃놀이를 제외 하면
대분분 작은 규모(그래도 한국보단 큽니다)의 불꽃 놀이 인데다 4일날 열리는 불꽃 놀이 장소가
에매한 곳에 있어 일부러 찾아 가는 코스가 되서 뭔가 일정이 아깝습니다.
그래도 불꽃이 보고 싶으시다면...
https://www.city.koto.lg.jp/seikatsu/community/16/67.html
링크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충? 일정 잡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