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자꾸 동업하자고 권유하는데

조회 수 1446 추천 수 0 2010.11.17 14:04:49

아는 형님이랑 일을 같이 진행하고있는데요..

 

두명 모두 프리랜서 개념입니다.

 

일이 잘풀려서 돈도 조금 벌었습니다.

 

 

 

 

근데 이 형님이 자꾸 같이 사무실 차려서 일하자고 말씀하십니다.

 

근데 일 진행 하면서 느낀건데...

 

이 사람 성향이 저랑 같이 있으면 제가 너무 힘들것 같아요....

 

근데 계속 프리로 일거리를 받으리면 이 형님이랑 잘 지내야되는데...

 

동업은 하기 싫고...

 

난감하네요...

 

하기 싫다고 이야기 하자니

 

너무 삭막하고 자기가 뭐때문에 마음에 안드냐라고 생각할것같고....

 

저와 같은 상황에는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까요??

 

엮인글 :

Huskeys

2010.11.17 14:19:14
*.253.34.2

아직까지는 돈 많이 버는것 보단 안정된 직장이 더 좋습니다..라고 하세요..

 

가짜꽃보더

2010.11.17 14:48:46
*.133.168.3

그냥 혼자 일하는 게 좋다고 하심 될 듯...

사무실 차리면 고정비용도 꽤 될 텐데...ㄷㄷㄷ

팔짜

2010.11.17 14:55:56
*.133.55.66

핑계를 대세요

와잎이 또는 애인이 또는 부모님이 동업하면 죽인다고 했다...

mmm911

2010.11.17 15:02:54
*.120.178.6

동업이라는거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또 생각 하시고 또 생각 해서 결정하세요...

 

 

저렴한보딩자세

2010.11.17 15:20:01
*.232.182.97

얽매여서 일하는게 더 좋다라는 핑계를 대시고..

위로 아버님이 동업하셔서 끝이 안 좋으셨다고... 집안에서 절대 반대라고.. 본인도 동업은 안 좋을 것 같다고...

 

핑계를 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거부의사를 안 밝히시면.. 서로 어색해집니다.

좋아!

2010.11.17 15:29:06
*.189.124.101

절친이라도 동업하면 힘듭니다.

제파

2010.11.17 15:32:53
*.97.253.105

그냥 누가 동업하지 말랬다... 이런 핑계는 관계가 상하거나 나랑 지금껏 일했으면서 나 못믿냐.. 같은

끈덕진 설득에 빠져버릴겁니다.

동업이란건 말하자면 투자를 얘기하겠죠. 집안사정(빚) 때문에 투자할 여력이 전혀 없다... 라고 하는건 어떨런지..

으쿄랴라

2010.11.17 15:42:53
*.130.115.127

제파님 댓글 추천요...

 

절대 동업은 안댐....

코끼리빤쮸~

2010.11.17 15:45:13
*.104.31.45

진짜 동업은 형제간이라도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형님한테 동업은 서로 사이 벌어지니깐 하지 말고 지금 관계를 유지하자고 해보세요~

마이택

2010.11.17 18:17:55
*.173.210.200

동업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동업 할바에는 차라리 누구 하나 경영을 하고 외부주 개념으로 투자를 하시는게 낫다 봅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게 맞더라구요

prix

2010.11.17 18:30:06
*.203.52.142

동업은 정말 힘듭니다. 현재 부수입적으로 ..쇼핑몰 운영하지만...힘들어요...!!

CandyRain

2010.11.17 18:54:27
*.237.229.157

동업해서 잘된건 LG밖엔 못본듯...

2010.11.17 19:00:23
*.229.44.165

집에 돈들어갈일이 많아서 전혀 여력없다고 하세요.

보노보더

2010.11.17 20:42:13
*.131.235.198

동업은 권리와 책임을 평등하게 시작하시면 안됩니다.

의사 결정권은 한 사람이 가져야만 그나마 불협화음 줄입니다...

물론, 의견개진은 지분만큼 해야하겠지만요.

즉, 님이 51%의 지분을 가지고 리더가 되시거나,

49%의 지분을 가지고 최종 의사결정권을 넘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상의 이야기입니다 ^^;;

CROOVE

2010.11.17 22:12:00
*.153.208.56

진짜 친한 형님 둘이 동업 시작해서 스튜디오 정리한 후

 

형님 한 분, 한 분 만날 때마다 서로 개새x, 소x끼 만나면 죽여버린다는거 본 이후로

아무리 친해도 동업은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린투매냐™

2010.11.18 11:26:59
*.247.149.126

아무리 친해도 동업, 돈 빌려주기, 같은 방 쓰기.... 등등 하지 마세요.

 

정말 사랑해서 이 사람 없을 거 같아서 결혼해도 이혼하는 사람 허다하게 많고,

 

이혼까지는 아니더라도  이혼 직전까지 위기를 겪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밖에서 보는 모습들과 안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보는 모습들은 천지 차이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373
45459 맥북에어 질문 [7] 가짜꽃보더 2010-11-17 735
45458 풀리는 나사, [23] yen* 2010-11-17 1309
45457 타이어 추천 해주세요~! [9] 다옹이 2010-11-17 842
45456 외국에서는 이런 말을 어떻게 하나요? [11] 도노 2010-11-17 916
45455 잠실,송파,수서 언더코팅 잘하는 집 추천좀요 [3] 설과장 2010-11-17 1663
45454 노래 추전 좀 부탁드려요~ [3] 까불면퍽 2010-11-17 775
45453 아이폰 복구할때 전화번호부는? [2] 만능파스 2010-11-17 951
45452 으아~아이패드 이거 진짜 고민되네요.....ㅡㅡㅡ;;; [7] 객구리 2010-11-17 899
45451 2시탈출 컬투쇼 mp3 다운 받을만한곳 [7] 날아라관광보더 2010-11-17 11642
» 자꾸 동업하자고 권유하는데 [16] 고민 2010-11-17 1446
45449 버섯 칼국수 맛있는 집 좀 알려주세요 [11] 엉괴 2010-11-17 1079
45448 스마트폰 모토글램은 공짜던데 어떤가요??? [5] 따따따 2010-11-17 1070
45447 지산에서 보딩후 일박 하려는데..질문요 [1] 포크맨 2010-11-17 841
45446 피자스쿨에서 고구마피자말고 [5] 바람_819277 2010-11-17 1162
45445 사진이나 포샵 잘아시는 분이요~ [4] 사진 2010-11-17 717
45444 아이폰에 동영상 넣기 질문입니다. [5] 즈타 2010-11-17 3594
45443 부츠 끈 조절 방법 file [8] qjxmsqncm 2010-11-17 1003
45442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게임 좀 알려주세요 [8] 놀이 2010-11-17 4077
45441 쿼티자판 스맛폰 추천해주세요 [16] 춘삼이♡ 2010-11-17 1003
45440 카메라. 아웃포커싱 및 뽀샤시한 사진 찍으려면? [11] ㅇㅇ 2010-11-17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