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해도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져.....더군다나..개성이 강한 보더들에겐 더욱 더 끌리는 말.....

나만의 패션아이템...자~이제 우리도 수키장에서 함 텨보자구여....686, 스페셜브랜드, 로닌, 버튼 등 등...

허벌나게 비싼 아이템 재끼고 전무후무한 나만의 옷을 가지기 위한 방법과...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기대치에 못 미칠 수도 있으니.....헤헤~^^;;

본인이 재봉질을 해봐야 겠다.....라는 생각부터 버리십쇼...다음시즌에 입고 싶으시다면..말리진 않겠습니다.-_-;;

내가 직접하지않으면 의미가 없다라고 저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전공자인 저에게도 보드복은 엄청난 고난과 시련을

않겨주더군여~끈기 부족...실력부족도 한몫했습니다....-_-;;

주변에 패션업에 종사하시는 분 적극 활용하십쇼..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이라도..섭외 대상입니다...이분들 나중에

엄청난 일을 해주실 수 있습니다...발을 넓히세여~충분히....^^

자~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위주로 쓰겠습니다. 먼저..만들어 줄 분 섭외해야겠져..예! 맞습니다.

헝글님들 활용하세여~패션쪽에 계시는 분 몇 분 있습디다~때쓰세여~그럼 됩니다. 없스면 제가 도와드립니다. 보드복전문

공장을 알아내서...의뢰를 해야합니다...그래야...정말...진정한 보드복이 되겠져...샘플공장이면 더 좋습니다. 개인오더두

해줄뿐만이 아니구 패턴두 한곳에서 싼가격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거 안되면.....포기해야합니다...

그럼 이제 디자인 작업해야겠져~디자인 어렵지 않습니다. 보드복브랜드 이뿐옷 많져..일단 카피를 합니다.

거기에 개인에 맞게 수정해주면 되겠져...그게 무슨 창조냐 하시겠지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누군가 그랬답니다...^^;;

우린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카피쪽으로 흐름을 잡아야 합니다. 옷의 구성을 모르니 알려면 어쩔수 없습니다.

실패퍼센티지를 줄이기 위한 몸부림이기두 하구여~색깔과...필요한 작업만 해주시면 됩니다. 지퍼위치라든지 주머니 위치...갯수.....등등...

디자인 구성시에 사이즈도 기재 해줘야 겠져......줄자 가지고 자신의 보드복 재보세여...상의는 상의길이..어깨..가슴..밑단..

소매길이..소매통 이정도구여 하의는 허리...엉덩이...허벅지..바지밑단통..바지길이..이정도겠네여~사이즈 재보시구 필요한만큼

늘리거나 줄여주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필요한 주머니 갯수...위치..등등 나오겟져~^^

1. 디자인작업과 공장섭외 끝났으면 원. 부자재 구매를 해야겠져.....간략하게 보드복 구성품을 나열하자면...발수. 방수 가능한 원단,

방수지퍼, 스냅(똑딱이단추), 벨크로(찍찍이), 웨빙테이프, 플라스틱 버클, 사각링, 씸씰링테이프, 내피용 매쉬, 폴라폴리스,

안감, 마밴드(미끄럼방지고무줄), 봉사 이정도겠네여~기본 구성물입니다. ^^;;

2. 원. 부자재 구매방법은 제일평화시장 맞은편에 동대문 종합시장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3층엔 발.방수 원단과 내피원단

1층과 5층에서 나머지 부자재 다~구할 수 있습니다. 발품파세여~부자재구매시 작은 물량은 안파는 곳두 있으니 숙지하시길...

3. 디자인과..원.부자재준비 되셨으면 공장으로 가서..일정을 잡습니다. 일이 없을시엔 2틀이면 나옵니다. 공장에 스케줄이 있다면

거기에 따라야 하구여~

4. 나온 옷...멋지게 입구 안전보딩 해주면 됩니다.....^^/


추가할 말: 이렇게 하면.....원부자재 5만원 정도...임가공료 200000만원 정도 듭니다. 전혀 헝글하지않져~^^ 하지만 저가허접입느니

내가 디자인한 옷이 좋겟져~ 딴지 기꺼이 받습니다. 저도 완전히 마스터 하고 있진 않으니까여~개인 오더기 때문에 가격이 이정도구여~허접한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한번 해봐야 겠다 싶으면 해보시면 됩니다...^^ 저도 지금 의뢰한지 3주가 다~되어가는군여~허영호씨껀 굼방해주드만...낼 전화나 한번해봐야겠슴다.....^^/ (언제나와엿!!! 얼렁해주세여~네~-_-;;)

엮인글 :

唯我獨尊BoardeR™

2003.01.16 23:25:50
*.172.212.181

오옷! 이게 아~~까 시간들여 써놓고 사라진 그것인가요^^? 첫번째 꼬맹이내요.잘봤습니다^^

준™

2003.01.16 23:58:22
*.215.62.208

우선 위에 칼럼 내용대로하면 25만원+발품+소비되는 시간...샾에가서 사는 것보다 그렇게 메리트가 있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물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옷을 입는다는 만족감이 생기겠죠.

제가 보기엔 자신만의 보드복을 찾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드네요. 자신의 분수에 맞게, 굳이 비싼 보드복을 입지 않더라도 즐겁게 보드를 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야 되는데, 현실은 왠지 남들이 입는 브랜드의 옷을 입지 않으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같아, 저 역시 헝글보더로써 참 안타깝습니다..- -;



준™

2003.01.17 00:00:02
*.215.62.208

차라리 보드복 대용품으로 싸고 괜찮은 옷들을 소개해주는 칼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血花香

2003.01.17 00:41:20
*.200.75.49

오...대단하십니다............추카추카

최동훈

2003.01.17 00:56:51
*.186.109.96

비용과 그에 따르는 노동력과 시간의 투자가 반드시 합리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지언정

일종의 튜닝으로서, 자신만의 오리지날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knowhow의 개발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된 의견 혹은 정보가 나오길 바랍니다.

★은빛아이★

2003.01.17 01:51:25
*.77.158.43

오홋 대단 하세영 ~
실제루 보구 싶네영 ~

와니

2003.01.17 10:05:30
*.99.96.98

실제로... 샘플제작 비용이 위의 가격이 들지요 그 옷을 샘플로 똑같이 몇벌 만든다면 가격은 위의 가격보다 떨어지게 됩미다.. ^^

와니

2003.01.17 10:07:14
*.99.96.98

아울러.. 전.. 허접 보드복을 입고 다닙미다.. 2시즌째 입고 있지만 전혀 방수 문제 없구여 ^^; 52000원짜리 5000방짜리 보드 바지이지만. 방수성능하나는 만족하구여.. 위쪽 자켓의 경우.. 그다지 방수성능이 뒤어나지 않아도 된다구 생각이 되는데여...자기만의 멋은 자신이 만드는 거라죠? ^^

도라에몽

2003.01.17 17:11:19
*.74.174.246

맞습니다. 개인의 멋은 개성에서 나옵니다~^^;;

ㄲㅣㄹㅣ

2003.01.17 18:54:10
*.111.245.26

전 그냥 선배한테서 무자비하게(?) 뺏었습니다. 헝글정신으로...

swimming98

2003.01.17 22:32:15
*.177.40.239

단체로 맞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semi

2003.01.18 12:46:16
*.190.79.247

강변 롯데마트에 가믄 보이콧이라는 보드복을 파는데 성능 죽입니다. 한번 고려해보심... 가격은 7만원대..

포조리

2003.01.22 15:10:29
*.254.2.89

헉.. 임 가공료가 무려 20억.. -_- ㅋㅋ 저는 기장이 늘 짧아서 고생했는데.. 이참에 하나 긴걸로 맞춰 입어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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