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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는 한 번 주욱 만져보시고
베이스는 보관 왁싱만 해두면 사실 구분 잘 안가는데, 만약 피덱싱 수리나 깊이 파인 거 있는지 물어보고 아니라고 했는데 나오면 책임지겠다는 말 정도는 들어두시고
의외로 골치 아픈 게 인서트홀에 문제 생겼을 경우죠. 인서트홀은 보통 그냥 살피고 넘어가니가요.
가장 좋은 건 고가 덱이라면 요금 좀 지불하더라도 서울 내 거래하신다면 나이프엣지나 SB 같은 곳에 가서 체크 한 번 받는 겁니다. 사실상 코어 문제 같은 건 그 자리에서 비전문가가 육안이나 단순한 뒤틀림 정도로 구분하는 건 쉽지 않죠. 정말 코어가 제대로 맛이 갔다면 그런 걸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눈에 보일 테고요
베이스, 엣지상태 보셔야 하고, 설명듣지못한 수리(에폭싱, 피덱싱) 있나 보셔야 하고, 코어 손상이 의심되는 흔적이 있나 보셔야 겠지만.... 각각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는 공부를 하셔야 할 듯...